남자 장발은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만 해야 되는 걸까

남자 장발은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만 해야 되는 걸까

조선시대는 남자 장발이 당연했다. 머리를 길러 상투를 틀거나 댕기머리를 하는게 이상하지 않았다. 사실 짧은 머리의 남자보다 장발의 남자가 더 자연스러웠던게 한국의 문화다. 하지만 지금은 남자가 장발을 하는 모습을 잘 많이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남들 눈치 봐가면서 장발을 피하는 것도 올은 생각은 아니다. 장발이 하고 싶으면 남자 머리 스타일로서 장발도 나쁜 선택이 아니다.

 

장발을 하면 머릿결 관리부터 말리는 것까지 쉽지 않다. 머리를 묶고 단정하게 하는데도 시간이 든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의외로 머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일어나서 묶으면 된다. 머리를 감고 말리는게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장발을 하면 차라리 짧은 머리보다 더 편한 면이 분명 존재한다.

이번 머리 스타일로서 장발을 생각하고 있다면 못생김구간을 잘 견디고 도전해보는 것도 전혀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