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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주식&경제

가장 안전한 투자, 주식으로 개미들이 손해를 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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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

 

 

세상 안전 투자는 없다지만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을 주변에서 보기란 쉽지 않다. 용돈 벌이 식으로 천 만원만 투자해서 돈을 벌겠다던 사람도 몇 달 뒤면 주식 접었다고 말한다. 흔히 개미라 불리는 개미투자자들의 저조한 수익율은 이미 통계로도 증명이 되었다. 

주식으로 패가망신 했다, 주식의 주자는 꺼내지도 말라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금융 전문가들일 수록 예적금보다 안전 할 수 있는게 주식이라고 말한다. 투자상품에 안전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안전하다는 예적금도 은행이 부도나면 최대 5,000만원까지 밖에 보장을 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자산과 자본이 인플레이션을 쫓아가지 못 해 가만히 앉아서 돈의 가치가 매년 하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주식만큼 많은 수익을 올려주는 동시에 안전한 자산은 없다고 말한다. 17년간 주식을 보유하면 원금 손해율이 0에 수렴할 정도로 안전하다고 한다. 하지만 개미투자자들은 1년은 고사하고 1달을 참지 못 한다. 테마주, 급등주, 루머, 친구의 추천, 등등 묻지마 투자식으로 단기간에 수익을 내고 싶어 주식을 사고 팔고를 반복하다 원금을 손해보고 주식 시장을 떠난다. 전문가들은 안전하다고 하는데 어째서 개미투자자들은 주식만큼 위험한 투자처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손해를 본 개미투자자들의 패턴을 보면 답이 나온다. 

 

주식은 변동성이 높다. 변동성이 큰 시장의 격차를 노려 1년 2년 안에 큰 수익을 기대한다.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팔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재산만 20조원이자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도 저점과 고점을 맞추기란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주식 매매를 통해 단기 대출금을 갚으려 한다. 최소 3년 이상 사용처가 필요없는 자본을 투자하라고 권장되나 개미투자자들은 1년 단기대출까지 끌어다 투자하고 대출을 갚으려 한다. 

 

전문 펀드매니저들도 연간 20-30%의 수익율은 불가능하다고 여기나 대박을 꿈꾸는 개미투자자들은 한 달 안에 최소 상한가를 가는 종목을 고를 수 있다고 믿는다. 

 

장기투자라고 해서 무조건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도 장기투자를 통해 손해를 본 투자자들도 있다. 장기투자의 조건은 오래가고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골라내는 일부터 해야 한다. 반대로 실제로 단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있다. 단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에 도전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자산을 지키고 불리기 위해 단기투자를 하던 장기투자를 하던 투자 전에 선행 되어야 하는 건 언제나 공부다. 

 

결국 개미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공부없이 노력없이 대박의 꿈을 꾸거나 자신의 실력을 착각하고 고평가 했기 때문일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격언은 어디에서나 통한다. “너 자신을 알라.”  

 

https://www.youtube.com/watch?v=rCvGWqi3ioA&t=1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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