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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영화음악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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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월드로 떠오른 그녀 에반 레이첼 우드 웨스트월드의 돌로레스 에반 레이첼 우드는 신예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한건 최근이다. HBO 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170cm 장신에 미모를 갖춘 그녀였지만 헐리우드에서 큰 입지를 다져오진 못 했었다. 마릴린 맨슨의 약혼녀, 제이미 벨의 아내 등의 수식어가 붙어 다녔었을 뿐이다. 1987년 생이며 1994년부터 배우로서 활동해 왔다. 웨스트월드를 통해 비평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골든글로브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에반 레이첼 우드라는 이름과 웨스트월드는 이제 함께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빌리 엘리엇, 설국열차의 그 꼬마 제이미 벨 당연히 영국에서 온 배우다 오래 된 영어 빌리 엘리엇은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다. 마가렛 대처 시절 탄광촌에서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는 소년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 낸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꼬마 빌리가 바로 제이미 벨이다. 우리나라영화 설국열차에서 패기넘치는 청년 에드가도 바로 이 배우 제이미 벨이다. 빌리 엘리엇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배우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웨스트월드의 여주인공 에반 레이첼 우드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가 한 명 있다. 하지만 둘은 결혼생활을 유지 못 하고 이혼하게 된다. 최근 헐리우드 블로버스터 판타스틱4에 Thing 으로 출연하였으나, 영화의 흥행성적이 그리 좋지 못 했다. 그 여파 때문인지 2016년 작품이 없다. 영화, '영화배우는 리버풀에서 죽지 않는다'의 주연이 되었고..
Se7en 암울한 도시 그리고 형사, 범인 이미 20년이 넘어버린 고전이 되었다. 브래드 피트가 한창 인기를 끌 때다. 잘 생긴 얼굴로 반짝하고 말 배우가 될 수도 있다는 평을 듣던 시기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그의 첫영화이자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에일리언3를 망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영화 세븐은 성공했고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에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영화가 됐다. 세븐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암울한 분위기, 비 내리는 도시, 형사들을 놀리듯 농락하는 범죄자. 다른 점이 많은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 어딘가 닮은 점을 공유하고 있는 느낌이다. 죄 없는 사람들을 자신의 만족을 위해 죽이는 연쇄살인범, 단서를 찾기 힘든 현장에서 범죄자를 쫓아야 하는 형사들. 영화 이야기 자체의 어두움은 영상 자체로도 관객을 덮쳐 ..
마블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2017년 홈커밍한 스파이더맨이 돌아온다 이전까지 판권의 문제로 소니에서 제작하던 스파이더맨이 마블로 돌아오게 되었다. 지난 어벤져스에서 얼굴을 들어낸 스파이더맨에 반가움을 표하지 않은 관객이 얼마나 되랴. 게다가 단독으로 스파이더맨 영화를 개봉한다고 하니 스파이더맨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른다. DC 코믹스의 배트맨과 더불어 가장 많이 영화로 제작된 히어로가 스파이더맨 일 듯 하다. 스파이더맨 역할에는 톰 홀랜드인 영국배우이자 아역배우 출신이 맡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엇에 빌리로 출연하였고 어벤져스 이전까지는 영화 출연이 많은 편이 아니었다. 어벤져스에 등장한 톰 홀랜드를 보며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줌에 마블의 팬들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성인들이 주로 맡아 어린..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 포악한 황제 호아킨 피닉스 글래디에이터의 포악한 황제 코모두스,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와 사랑한 테오도르 1974년 푸에르토 리코에서 태어난 호아킨 피닉스는 다섯형제 중 한 명이다. 그의 부모님은 자식들의 이름을 자연과 연관된 이름으로 지어주었다, 그런 형제들이 부러웠는지 호아킨이란 이름대신 나뭇잎(Leaf)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 진출한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거리 공연도 할 만큼 끼가 많은 배우였다. 우연한 계기로 어린이 배우들을 등용하는 에이전트와 만나게 되고 연예계에 어린시절 입문하여 배우로서의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제대로 된 인기를 얻고 인정을 받게 된 계기는 2000년 글레디에이터의 코모두스 황제역을 맡으면서다. 당시 주가를 올리고 있던 러셀 크로우 주연 영화에 악역으로 등장하여, 여러..
마리아 슈나이더, 파리에서의 라스트 탱고 말론 브란도와는 그가 죽을 때까지 친구 였다고 한다. 파리에서의 라스트 탱고는 프랑스의 여배우 마리아 슈나이더를 세계적인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해준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와 주연배우 말론 브란도는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다. 감독과 말론 브란도는 마리아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고 성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로 결정하고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기로 계획했다. 실제로 마지막 장면은 마리아의 동의를 얻지 않고 찍게 되었고, 그들이 원하던 연출이라 말하고 생각했던 행동은, 이 어린 배우에게 뼈아픈 현실이 되어 일어났다. 당시 19세 였던 마리아 슈나이더는 자신이 범죄의 희생양이였고 그로 인해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았어야 했다고 한다. 각본에도 없는 장면을 찍었어야 했던..
성실함으로 정상까지 레이첼 맥아담스 그녀에게 못 할 배역은 없다 여성 코메디언 티나 페이가 각본을 맡았던 영화 퀸카로 살아 남는 법의 여주인공은 린제이 로한 이었다. 린제이는 아역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지만 이 영화에 레이첼 맥아담스는 조연이자 악역으로 등장했었을 뿐이다. 같은 해의 영화 노트북의 여주인공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라고 해야 될까. 레이첼 맥아담스는 조연부터 주연까지 폭 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머릿속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각인 되어 왔다. 이름은 모를지라도 아! 저 여배우!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오랜 연기생활 동안 별다른 스캔들도 없이 꾸준히 연기로만 대중들의 앞에 서던 그녀다. 그나마 그녀의 인지도상승의 계기는 아마도 어바웃타임 일 것이다. 남자주인공과 함께 알콩달콩한 사랑을 보여주는 그녀답게 튀지..
여심을 훔친 유부남 영국배우 샘 클라플린 미비포유로 인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졌다 영국의 배우하면 떠오르던 것은 휴 그랜트나 콜린 퍼스가 대표적일 것이다. 이 명배우들이 아직도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일수도 있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로맨틱한 배우들이 있다. 그 중 한 명이 샘 클라플린이다. 2013년 같은 직업을 가진 영국의 배우 로라 하드독과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여러 영화에 등장하며 여성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러브 로지에서는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그리고 끝사랑 역할을 맡으며 여심을 녹이는 역할을 했었다. 그리고 캐리비언의 해적에서 인어와 사랑에 빠졌던 남자가 바로 샘 클라플린이다. 그리고 헝거게임은 어떤가. 남자주인공들에 뒤쳐지지 않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성공적인 조연 역할을 소화해 냈다..
대너리스, 영국의 그녀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이 전부가 아니다 왕좌의 게임이 나은 최고의 배우는 에밀리아 클라크 일지도 모른다. 영국의 여자배우로서는 현재 최고를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 미비포유의 사랑스런 주인공 역할까지 영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헐리우드의 새로운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2010년 왕좌의 게임에 등장했을 때만해도 그녀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배우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에서 그녀가 가진 파급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다른 영화들을 통해 대너리스와는 사뭇 다른 역할을 연기해 내는 그녀의 모습도 아마 상상하지 못 했을 것이다. 사실 미비포유에서 연기한 모습이 자신의 진짜 모습과 가장 흡사하다고 말하는 그녀다. 2015년에는 가장 섹시한 여배우 중..
잭 애프론 코메디영화의 미남배우 어린시절부터 영화계에 몸담아 왔다. 하이 스쿨 뮤지컬로 큰 성공을 맛 보았을 때 잭 에프론은 아직 어린 나이였다. 갑작스레 찾아온 큰 성공은 그를 약물과 술에 중독되는 결과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잭 에프론은 재활에 들어갔고 건강한 정신과 몸을 찾는데 성공한다. 헐리우드에서 약물과 술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 어떤 배우는 재활에 성공하여 다시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 한 배우들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지고 영화계에서도 사라지고는 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랬고 드류 베리모어가 그랬듯 잭 에프론은 중독의 수렁에 자신을 스스로 꺼내기로 다짐했고 그의 다짐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잘 생기고 말끔한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의외로 코메디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
가벼운 마음으로 고뇌하게 만드는 영화 "스위스 아미 맨" 가벼운 마음으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말도 안되는 코메디보다 더 황당한 설정으로 보는 사람의 눈을 잡아 챈다. 하지만 영화가 던지는 질문은 그렇지 않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무엇이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가볍게 던지는 영화가 스위스 아미 맨이다. 섬에 조난당한 한 남자가 신체를 하나의 도구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조난된 남자는 이 이상한 남자를 만난 뒤로 집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귀부터 대포처럼 쓸 수 있는 입까지 이 다양한 기능을 가진 남자는 도구로서, 외로움을 잊게하는 친구가 된다. 거기에 인생과 삶에 대해 가르쳐야 되는 학생이자 이에 대해 알려주는 선생이 되어간다. 영화는 수 많..
7인의 무법자 매그니피센트7의 대장 덴젤 워싱턴 흑인배우로 헐리우드를 이끌었던 덴젤 워싱턴이다 아프리칸 아메리카 배우로 손을 꼽자면 대부분의 사람이 세 손가락에 꼽을 만한 배우가 덴젤 워싱턴이다. 지금은 액션영화에서 더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지만 그의 연기력은 헐리우드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7인의 무법자를 리메이크한 매그니피센트7에 그의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여전히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가 아직도 전성기 시절만큼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필라델피아에서 에이즈 환자 역할을 한 톰 행크스와 함께 하면서도 톰 행크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아카데미 주연상을 두 번 획득한 톰 행크스의 두 작품 중 첫 번째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를 명작으로 남기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덴젤 워싱턴의 존재라는 것을 부정하기는..
잭 스패로우에서 모자장수로 돌아온 조니 뎁 조니 뎁의 연기력에 손가락질을 할 사람은 없다 가위손부터 팀 버튼과 함께 한 조니 뎁은 언제나 팀 버튼의 페르소나 였다. 팀 버튼이 가을나라의 엘리스의 메가폰을 잡진 않았지만 여전히 제작자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니 뎁이라는 배우를 한 단계 더 유명하게 만든 영화는 캐리비언의 해적이었지만 그의 대표작들은 대부분이 팀 버튼 감독과 함께 한 영화들이었다. 이번에도 전작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이어 모자장수로 돌아오는 조니 뎁이다. 조니 뎁이 모자장수로 등장하듯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이어 가을 나라의 엘리스에도 같은 출연진들이 등장하게 된다.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해서웨이, 그리고 앨리스 미아 바시코프스카 등 모두 전작의 출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있다. 최근 안 좋은 소식에 휘말려 구설수에 올랐던 조..
빅뱅이론의 페니 켈리 쿠오코 페니 이전에는 여덟가지의 간단한 규칙과 수퍼내추럴에도 출연했었다 영화로만 유명해진 배우가 있는 반면 시트콤을 통해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배우들도 있다. 프렌즈의 레이첼 제니퍼 애니스톤이 그랬고 현재에는 빅뱅이론의 켈리 쿠오코가 그렇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캘리포니아 토박이인 켈리 쿠오코는 실명보다 시트콤 빅뱅이론의 페니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할지 모른다. 빅뱅이론이 시작된지 벌써 9년전이니 이제 페니를 맡은지 10년이 다되어 가고 있다. 빅뱅이론이 끝나면 한적한 곳에서 전원생활을 보내고 싶다는 그녀는 빅뱅이론을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를 할지도 모른다. 빅뱅이론의 파일럿이 실패하고 여주인공이 교체되며 합류한 것이 지금의 페니 켈리 쿠오코다. 페니가 그녀이고 페니가 켈리 쿠오코처럼 느껴질만큼 단순히 ..
라라랜드로 돌아오는 엠마스톤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한다 라라랜드는 위플래시의 감독과 작가가 다시 뭉쳐 만든 뮤지켤 영화다. 배우를 꿈꾸는 미아(엠마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의 사랑을 담은 영화로 아름다운 영상과 초콜릿보다 더 달달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 영화 속의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은 흐드러지는 영상 속에서 묘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고 한다. 진흙탕같은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모습들이 영화를 꿰뚫고 있으며 전통적인 뮤지컬 영화로서의 진수를 영화 전반에 걸쳐 펼쳐진다고 한다.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같이 펼쳐지는 영화와 무대를 점령한 배우들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영화가 라라랜드라고 평가 받는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도 자신만의 연기를 고수하고 있는 엠마스톤과 뭍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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