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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못 할 배역은 없다
여성 코메디언 티나 페이가 각본을 맡았던 영화 퀸카로 살아 남는 법의 여주인공은 린제이 로한 이었다. 린제이는 아역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지만 이 영화에 레이첼 맥아담스는 조연이자 악역으로 등장했었을 뿐이다. 같은 해의 영화 노트북의 여주인공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라고 해야 될까. 레이첼 맥아담스는 조연부터 주연까지 폭 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머릿속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각인 되어 왔다.
이름은 모를지라도 아! 저 여배우!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오랜 연기생활 동안 별다른 스캔들도 없이 꾸준히 연기로만 대중들의 앞에 서던 그녀다. 그나마 그녀의 인지도상승의 계기는 아마도 어바웃타임 일 것이다. 남자주인공과 함께 알콩달콩한 사랑을 보여주는 그녀답게 튀지않는 연기력으로 평범한 여성을 연기한다. 부담스럽지도 본인을 크게 부각시키지 않으면서도 극을 이끌어 가는 힘이 있는 배우가 레이첼 맥아담스다.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피겨를 배우던 한 소녀가 우연하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녀의 실제 이야기도 영화처럼 들리는 배경이다. 지금은 로맨스의 퀸으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장르를 뛰어넘어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날이 무수히 많이 남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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