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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

자주 다투는 연인 사이의 오해와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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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 보자.


남자와 여자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이 아주 당연하게 생각 되는 날이 지구가 종말 하기 전에 찾아 올지 의문이다. 저명한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평생을 걸쳐 여자에 대해 연구 하고 수 많은 저서를 남겼지만 그 또한 여자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 하고 눈을 감았지 않나 싶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싸움은 사소한 오해로 비롯되어 시작이 되고는 한다. 가끔은 서로가 서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잘 못을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싸움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 하면 남녀가 대화함에 있어 다른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자그마한 오해의 불씨가 커지고 오해라는 거대한 불이 둘을 감싸 전투 태세로 만들어 버린다. 보통 이런 식이다. 여자가 밖에서 생긴 일을 남자에게 투정식으로나 감정이 상한 상태로 전달을 하면 받아 들이는 남자는 여자의 말을 듣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으려 하고 해결점을 찾으려 한다. 여자는 단지 남자에게 자신이 있었던 일을 털어 놓고 잊고 싶었던 것 뿐인데 말이다. 이렇듯 남녀는 이해하는 방식도 어떤 문제에 접근하는 시각과 생각도 매우 다르다. 

1. 남자는 직접적으로 말하고, 여자는 알아 주길 바란다.


남자는 원 하는게 있으면 간단 명료 정확하게 그리고 짧게 이야기 하는 것을 선호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딱 무엇을 왜 원 하는지 말 하고 더 이상 자잘한 설명은 생략한다 라는 식이다. 하지만 여자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자신이 먼저가 아닌 타인이 먼저 이다. 나 보다 타인과 단체를 먼저 생각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남자친구도 자신에게 그러한 행동을 보이길 원한다. 말 하지 않아도 생각을 해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행동을 말이다. 자신이 언제나 남자친구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하고 먼저 생각 해 주듯이 말이다.




2. 여자의 자세한 기억력


여자의 세밀한 기억력을 가진 뇌를 남자의 뇌 옆에 가져다 두면 아마 남자의 뇌에는 주름이 없어 보일 지도 모른다. “작년에 우리 두 번째 데이트 한 날 내가 신은 양말 생각이나?” 물론 과장이 된 말이긴 하나 여자의 정밀하고 명확한 기억력은 남자가 자신이 무뇌인가 하고 의심 할 정도로 좋다. 다른 곳에선 기억력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여자친구임에도 둘 사이에 일어 났었 던 사소한 일은 매우 꼼곰하게 다이어리에 적어 놨나 싶을 정도로 잘 기억 한다. 반면 남자는? “내일 무슨 날이게?” 하고 한번 물어보자. 어떤 대답이 돌아오나. 아마 공포에 떨며 몇 분을 침묵하게 될 것이다.


3. 들어 주길 원하는 여자와 해결 해 주길 원하는 남자


여자는 남자 친구에게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모두 해 주고 싶다. 오늘 무슨 빵을 먹었는지부터 해서 점원의 코 옆에 난 점이 웃겼지만 참느라 죽었다는 등의 이야기 말이다. 그녀가 직장이나 학교, 친구와 생긴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흥분한 상태에서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냥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것 뿐이고 남자친구가 들어주기를 원하는 것 뿐이다. 가령 여자친구가 그녀의 친구와 자신의 가방이 예쁘네 안 예쁘네를 가지고 싸운 것을 남자친구에게 터 놓는다. 그걸 한참 듣고 있던 남자친구 왈 “왜 싸우고 그래, 내일 화해해, 별 문제 아니잖아. 그런 걸 가지고 싸우고 그래.” 매우 곤란한 것이다. 여기서 첫 번째,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과 자신의 친구 사이의 문제에 끼어들어 해결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한 것이 아니다. 두 번째 왜 화해 하라는 가 나에게? 사과를 받으라고 해야지. 여자친구 편이 되어주지 않은 남자친구는 역적 대인이다.


4. 남자는 짧게 보고 여자는 길게 본다.


간단하다.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타나면 마음이 몸과 머리를 조종한다. “그녀와 사귀어야 한다.” 이 생각이 온 몸에 퍼져 아무 생각도 미래를 예상 할 시간도 갖지 않는다. 모든 것을 그녀에게 집중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여자는 남자가 다가오거나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를 보고 먼 미래를 생각한다. 단 기간 적이고 진지하지 않은 연애는 잘 시작하지 않으려는 것이 남자다. 반면 남자는 진지한 것이라면 질색이다.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진지한 이야기에 더욱 수긍 하고 받아들이고 동참하려는 반면 남자들은 축구 이야기 끝나면 야구 이야기, 야구 이야기 끝나면 정치 이야기, 정치 이야기 끝나면 여자 연예인 이야기로 넘어간다.


5. 그녀는 말이 너무 많고 그는 말이 너무 없다


일전에도 말 했지만 남자에게 있어 침묵은 금처럼 아껴야 하며 입술은 금 보다 무거워야 한다. 반면 여성은 쉴 새 없이 말 하고 또 말 한다. 여자들은 자기 친구들끼리 모여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식당과 커피숍을 넘나 들며 대화의 장을 연다. 하지만 남자들은 모이면 5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만 보고 있다. 오고 가는 대화는 “야 이새XX야 거기서 왜 들어가?” 그러다 하는 말이 “담배나 하나 필까?” 이다. 그러다 보니 여자가 남자친구를 만나면 답답해서 돌아 갈 지경이 되는 것도 당연하며 남자는 여자친구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머리통이 터질 지경이 된다.


6. 남자는 행동으로 여자는 표현으로


남자는 평소 생각하기를 내가 이렇게 행동하고 있으니 ‘내가 사랑하는 걸 알겠지’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자의 생각은 반대다. 말 하지 않고 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보여 줄 수 있어야 하며 표현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여자들이 이벤트 잘 해주는 다른 여인네의 남자친구를 부러워 하는 이유는 이거다.





7. 남자도 감정이 있다.


남자도 상처를 받는다. 여자친구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다. 사소한 말로도 상처 받고 거절을 받을 때도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남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불편해 한다. 여자들이 보기에 남자는 생각도 짧고 감정도 무뎌 보이지만 남자들이 표현을 하지 않는 것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8. 남자와 여자의 다른 이해도


남자는 여자를 도와 주려 한다고 하는 행동이 여자에게는 억압으로 느껴 질 수 있다. 남자는 듣고 있다고 말 하지만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한다. 남자는 남자친구들과 있을 때 대화 없이 운동경기만 봐도 함께 있음을 느끼고 연대감, 친밀감을 느낀다. 그러니 여자친구와 TV보거나 영화만 보는 데이트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그런 남자의 행동이 자신과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TV를 보고 영화를 보기를 원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르게 태어나 다른 교육을 받고 다른 문화 속에서 자라난다. 같은 나라에 태어나 같은 기본 교육을 받았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한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하려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그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그녀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서로의 행동을 이해하려 해보자. 서로가 오해로 인해 싸우고 상처주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 할 수 있지만 믿음이 깨질 만한 이유로 싸우고 헤어진다면 다시는 붙이기 힘든 사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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