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각기 다른 별에 살다 지구별로 왔다는 가설은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생각하는 방식도 다르고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권에 살며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지만 여자들은 가끔 남자들이 하는 생각과 행동을 전혀 이해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대체 이 남자 무슨 생각을 하고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여자들이 이해 할 수 없는 행동들은 어떤게 있을까?
왜 모든 문제를 해결 하려 하는가?
여자들이 직장에서 돌아와 직장에서 생긴 일들을 이야기 할 때는 그냥 들어주고 공감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야기 하는 것인데 남자들은 꼭 해결책을 만들려고 한다. 듣는 척 공감 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고마울 것을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해서 해결책 까지 도달해야 한다고 느끼는 남자들 도대체 왜 그런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직장 상사가 정말 상종 못 할 인간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짤리게 할 방법을 같이 찾자는 말이 아니다. 그저 편안하게 말 하고 들어줄 수 있는 대화 상대가 되 줄 수는 없을까?
절대 깨지 않는 잠
옆에서 곰이 나타나도 깨지 않는 남자들은 잠자기 능력은 대단하다고 밖에 말 할 수 없다. 옆에서 천둥이쳐도 눈 미동조차 없이 자는 남자들. 왜 매일 그렇게 피곤하고 졸려 하는지 알 수 가 없다.
가슴에 환장 한다
왜 그렇게 큰 가슴만 보면 눈길을 못 줘서 안 달이고 TV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 얼굴은 안 보고 특정 부위만 바라 볼 까? 인구의 반이 여성이고 그 여성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가슴 뭐가 대단하고 특이하다고 그렇게 열광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괜찮다는 말을 그냥 믿어 버린다
여자가 괜찮아 정말 괜찮아 라고 말 하는건 괜찮지 않다고 말 하는 것이다. 문제가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 문제가 있다고 말 하는것을 왜 모를까? 문제가 분명 있는데 그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왜 생겼는지도 모른다. 1부터 10까지 설명을 해줘야 이해하는 남자들 센스도 없고 생각도 없는 것일까?
물건을 찾지 못 한다
도대체 밖에 나가선 어떻게 일을 하는지 집에 있을 땐 양말 조차 찾지 못 한다. 자기 물건도 어디에 뒀는지 모르고 챙길지도 모르면서 사회 생활은 제대로 하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쓴 물건은 제자리에 두라고 해도 원래 있던 제자리의 위치가 수 백번은 바뀌는 모양이다. 쓴 물건만 제대로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놔도 찾기 쉬울 것을 여기 던져두고 저기 박아두고도 왜 자신의 물건을 제대로 찾지 못 하는지 이유를 이해 하지 못 한다.
애를 보는 일과 아빠로서의 일
그저 노는 애를 바라보고 있는 게 애를 보는 일이 아니다. 애를 본다는 것은 아빠로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해주는 것을 뜬한다. 이웃의 아이를 안 다치게 잘 보살피고 함께 있어주는게 애 보는 일이라면 내 애를 보는 일은 부모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는 것을 뜻 한다.
오락은 애들이 하는게 아닌가?
30을 넘겨도 40이 다 되가도 오락을 하고 있는 남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오락은 7살 먹은 철수와 정신연령이 같아서 그런건가? 아내들이 한 번 곰돌이 인형가지고 소꼽놀이 한 번 해봐야 이해를 하려나?
왜 그렇게 변기 옆에 흘려 놓는가
변기 뚜겅을 올리고 내리고 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변기 주변으로 떨어진 물방울이 아닌 액체방울들은 보기 싫을 뿐이다. 변기 주변에 떨어진 노란 방울들이 얼마나 지저 분 하고 더러운지 알고는 있는 것일까? 그게 조금 더 지나면 냄새까지 난다는 건 상식이 아니었나 싶다.
자신의 실수를 절대 인정 하지 않는다
가장으로서 책임자라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봐도 잘 못 된 것은 잘 못 된 거다. 절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해 하기도 힘들고 가끔은 미워 죽겠는 행동도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내 남편 내 아이의 아빠 우리 집안의 가장인 것을. 밑도 끝도 없이 싫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둘 이 함께하고 가족이 함께 하기에 행복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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