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열풍은 꺼질 줄 모르는 불과 같다. TV를 틀면 깡마른 연예인들이 나오고 인터넷을 하면 여기저기에 다이어트 광고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뚱뚱 하다고 느끼거나 더 마르고 싶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사실 다이어트만큼 간단한게 없다. 평소보다 적게 먹고 평소보다 더 많이 운동 하는 것 이 것만큼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거나 학교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적게 먹을 수는 있어도 시간내서 따로 운동을 하기는 어렵다. 아마 그래서 유행하는 것이 다이어트 약이나 식단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라고 본다. 식단조절을 통해서도 충분히 다이어트가 가능한데 식단 조절을 할 때 조심해야 할 실수 3가지가 있다. 무엇이 식단조절 다이어트를 망치는지 알아보자.
칼로리를 신경쓰지 않는다.
칼로리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음식의 량만 줄이면 식단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를 실패 할 수 있다. 하루 필요 열량이 대략 2200 칼로이에서 2500 칼로이 이다. 음식량을 줄였다고 해서 칼로리까지 줄었다는 뜻은 아니다. 평소보다 점심을 매우 적게 먹었다고 가정하자. 평소에는 두 공기 먹던 점심 밥을 한 공기로 줄이고 반찬의 양도 줄였다 저녁에는 세 공기 먹던 밥을 두공기로 줄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렇게 일주일 이주일 한 달을 먹는 양을 1/2에서 1/3로 줄였으나 다이어트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생각에는 분명 평소보다 음식을 적게 먹었으니 점점 살이 빠져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렇지 않으니 다시 점심 밥 두 공기 저녁 밥 세 공기를 먹기 시작한다. 식단 조절이 실패 하는 이유는 칼로리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점심을 먹고 간단하게 마시는 커피 한 잔 그리고 디저트로 먹는 치즈케익 한조각의 칼로리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카라멜 마키아토의 칼로리가 300 칼로리에 달한다. 하루에 2200 칼로리를 소모하는 사람은 카라멜 마키아토 한 잔이 하루 필요 열량의 1/7을 차지 하는 것이다. 아무리 점심을 적게 먹고 밥의 양을 줄였다고 하더라도 고칼리로의 음료를 마시면 눈물 겹게 줄인 밥이 말짱 도루묵이 된다.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도 무시 할 수 없다. 그날 무엇을 먹고 얼만큼의 칼로리를 먹었는지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자.
칼로리만 신경쓴다.
역으로 칼로리만 신경쓰는 경우가 있다. 먹는 양 보다 칼로리에 집중을 해서 저칼로리 음식만 찾아 먹게 되면 다른 문제가 생긴다. 배가 고파지는 문제다. 저칼리로 음식을 찾아 먹는 쉬운 방법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용으로 나온 가공 음식들이다. 매번 먹을 때마다 칼로리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을 가진 다이어트 가공 음식들은 사람에게 포만감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먹는 양도 줄이고 칼로리 까지 줄인다고 먹는 것을 변변치않게 먹으면 공복이 불러올 파급 효과는 더욱 크다. 밤 11시에 공복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다 결국 백기를 들고 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상황에 좌절 하게 되는 것이다. 적절한 음식을 먹고 공복을 피할 수 있어야 식단 조절에 성공 할 수 있다. 평소에 낯에도 꾸준히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 할 수 있도록 하자.
끼니를 거르고 먹지 않는다.
아예 굶는다. 살은 빠질지 모르나 요요의 위험이 있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를 악물고 안먹는 것이 살 빠지는데는 직효라는 건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미련한 다이어트라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몸무게를 너무 자주 잰다.
몸무게를 자주 재는게 나쁘지는 않다. 자신의 노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싶은 것은 본능이다. 그리고 몸무게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목표에 다가가고 있음에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5시간에 한 번 재고 10시간에 한 번재는 것은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할 수 있다. 너무 자주 몸무게를 재다 보면 자신의 몸무게가 빨리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좌절 할 수 있다. 몸무게는 하루에 한 두번 자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재는 것으로 만족하자.
물을 마시지 않는다.
난 물만 마셔도 살 찌는 타입이라고 해서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갈증은 목 만 마른게 아니라 공복까지도 느낄 수 있게 한다.
군것질만 한다.
평생 빵과 과자로만 세상을 살아 갈 자신이 있다면 빵과 과자로만 다이어트를 해 보자. 소량의 칼로리와 적은 양의 빵과 과자로만 버티다 보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건강한 몸매이고 적당한 몸무게 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열풍에 사로 잡혀 원 하지도 않는 다이어트를 억지로 하는 것이 다이어트 실수 중 가장 큰 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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