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ity Life/영화음악연예

베네치오 델 토로, 악당부터 영웅까지

반응형

최근작 중에 하나인 영화 시카리오부터 보도록 하자. 


베네치오 델 토로는 1967년 푸에르토 리코에서 태어났다. 영웅부터 악당, 웃긴 케릭터까지 모두 소화해 내는 그의 연기력은 대중과 비평가들로부터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BAFTA와 아카데미는 물론이고,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그의 골수팬이 아니라면 아마 마블의 영화 히어로즈 오브 갤럭시의 콜렉터로 접했을 가능성이 많다. 흰머리를 하고 마블의 영화에 잠깐 잠깐 등장하는 그 남자가 바로 베네치오 델 토로다. 



영화를 찾아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체의 베네치오 델 토로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회주의자이자 혁명가였던 체 게바라의 역을 맡았던 것도 베네치오 델 토로였다. 체로 분한 베네치오의 모습은 마치 체 게바라가 영화 속에 등장하고 있다는 착각까지 일으킬 정도였다. 아니면 신시티의 잭은 어떤가, 21그램에서 숀팬과 열연을 펼쳤던 것도 바로 이 남자였다. 전설적이자 악명으로 높았던 에스코바르 또한 이 남자의 손을 거쳐 연기가 되었었다. 




그리고 에밀리 블런트와 열연한 시카리오에서는 마약 카르텔에게 가족을 잃은 복수자이자 암살자로서 등장한다. 영화자체의 완성도도 높지만 이 영화에서의 베네치오 델 토로는 외향이면 외향 연기면 연기 그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년 남자의 멋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말 하고 있다. 최근 그의 대중적인 인기도도 높아져 하이네켄과 광고를 함께 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스타워즈 VIII에 등장하기로 계약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브래드 피트와 흡사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