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취미, 남친의 취미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남자 취미는 정말 다양하다. 남자가 취미를 갖는 건 좋은 일이 될 수도 있고 나쁜 일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남친이 있는 여자들이라면 남자들이 어떤 취미를 좋아하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취미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커플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좋은 조건도 없다.

밖에서 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남자와 집에서만 생활하는 여자가 만난다거나 그 반대라면 조금 둘의 관계는 힘들 수도 있다. 둘 사이에 이해를 할 수 없는 간극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는 남자가 말하는 취미라는 것이 술먹고 게임하는 것이라면 이는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아니면 낚시를 취미로 삼아도 연인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야외생활을 하는 취미를 가진 남자나 여자라면 커플 사잉에서 이해를 해줄 이유가 생기기도 한다. 취미를 단순히 재미로만 즐기는 것이 아닌 몸을 가꾸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취미를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남자가 취미로 가질 수 있는 여러 활동 중에 여성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도 분명 있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 취미를 강제로 강요하거나 취미활동을 거부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 해주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보통 남자들이 가질 수 있는 취미를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거나 기초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것들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게임같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들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과도하지만 않다면 어느정도 취미를 인정해주는 것도 좋다.

계절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함께 배우고 공유하는 것도 커플 관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밖에 나가는게 귀찮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한 번 시도나 해본다는 생각으로 같은 취미를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 할 수도 있다.

취미란 결국 여가생활이다. 일하기 위해 사는게 아니라면 사람에게는 여가생활이 필요하다. 회사나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만의 시간 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단순히 돈을 아끼며 돈만 버는 기계로는 누구도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당장 취미가 없다면 소소한 취미라도 시작해서 자신의 인생에 한 줄기 즐거움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남자들만의 취미가 아닌 여자들만의 취미도 커플이 함께 배우고 동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같은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