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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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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맥주창업, 구스아일랜드 20년을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유럽으로 여행간 존 홀 씨. 그 곳에서 다양한 맥주에 취하며 미국에는 없는 맥주에 부러움을 느낀다. 어쩌다 마주친 유럽의 맥주들은 다양했고 미국에는 없는 맛으로 그를 점점 맥주에 취하고 또 취하게 만들었다. 그가 유럽여행에서 돌아와 시카고에 도착했을 때 그는 맥주집을 열기로 한다. 물론 유럽에서 맛 본 맥주보다 더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말이다. 마치 포드가 페라리에 한테 한 번 까이고 돌아와 머스탱을 만든 것처럼 말이다. 1988년 서울에서 한 창 올림픽이 열릴 때 시카고에서는 구스 아일랜드가 태동하고 있었다. 소련이 붕괴되고 냉전이 끝나가는 시절 존 홀은 아마 구스 아일랜드 매장에 앉아 서독과 동독의 벽이 허물에 지는 것을 지켜 봤을 수도 있다. 그가 만든 맥주는 ..
해썹인증 받은 북한 라거 맥주 2000년, 북한 정부는 양조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그 당시, 독일과의 연계를 통해서였다. 북한 정부는 영국 윌트셔주 트로우브리지의 폐업한 어셔의 온전하게 그 자리를 100년 이상 지킨 양조장을 중개업자인 우웨 오옴을 통해 150만 파운드에 구입했다. 화학무기 제조에 사용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양조회사 ‘토머스 하디 브루잉 앤 패키징’의 피터 워드가 이 공장을 인수했다고 보증한 후, 북한의 한 팀이 트로우브리지로 와 이 공장을 해체하여 타일 하나까지도 북한으로 전부 이송했다. 2002년부터 재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양조장은 독일 양조 제어 기술을 사용한다. 이후 북한은 꾸준히 대동강 맥주를 공급해 왔다. 2009년 7월 3일 조선중앙TV에서 이 제품의 광고가 이례적으로 방송되었다. 북한 T..
중국 최초의 맥주는 칭따오?? 칭따오 양조장은 1916 년까지 홍콩에 본사를 둔 영국 - 독일 합작 회사 인 Anglo-German Brewery Co. Ltd.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양조장은 1903 년 8 월 15 일 Germania-Brauerei (Germania Brewery) 자본금 400,000 달러의 멕시코은 달러를 4 천주로 나누어 각각 100 달러로 책정하여 지분을 나누었다. 첫 번째 칭따오맥주는 1904 년 12 월 22 일에 생산 판매되었다. 1916 년 8 월 16 일 상해에서 특별 총회가 개최되었다. 청산인이 임명되어 회사가 대일본 양조장 (1949 년 아사히 양조장으로 나뉘었고 나중에 삿포로 양조장이 되었다)에 매각이 결정되었다. 칭따오에있는 일본군 행정부가 1916 년 9 월 9 일에 청산을 승인했다. ..
우리나라 맥주. 네 맛이 없습니다. 목 넘김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순식간에 목을 타고 쭉쭉 넘어 가버립니다. 분명 물 맛은 아닌데 밍밍하기 그지 없는 우리나라 맥주는...죄송합니다만 맛이 없습니다.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대체 왜 맛 없는 맥주를 만들어 내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술이 얼마나 맛이 없으면 소주를 타서 마시겠습니까 라는 질문도 들게 합니다. 맥주를 만들어 마신지 적어도 반세기 이상이 되었을 터이고, 타의 기술을 습득하여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째서 맥주만큼은 제대로 된 맥주를 못 만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네켄을 좋아하지 않고 버드와이저를 정말 맛있는 맥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선택권이 국산 맥주와 앞의 두 맥주 밖에 없다면 하이네켄과 버드와이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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