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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정치

카자흐스탄 기름매장지역 폭동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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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카자흐스탄의 서부 기름매장 지역이 반란군에게 넘어가는 사태가 일어났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는 이번 다가오는 1월15일 국회선거에 이 지역은 선거에 참여 할 수 없다고 선포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로서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자나오젠 지역에는 선거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경찰과 노동자들에서 일어난 분쟁으로 16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발생시켰다고 보고 되었다. 

마을에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군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나자르바예브는 국가비상계엄령을 이번 달 말까지로 연장하였다. 

이번 사태는 장기간 진행 되온 국영기업 카즈이무나이가스와 고용자들의 분쟁으로 인해 촉발 되었는데 노동자들은 지난 해 5월부터 임금향상과 더욱 나은 작업환경을 위한 시위를 벌여오고 있었다. 

하지만 사측은 석유산업에서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보고했다. 

지난 12월 16일 폭동이 일어났고 정부는 시위자들이 점령한 광장에서 시위자들을 강제로 몰아내려 했다. 한 증언자에 의하면 경찰들이 비무장한 시위자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측에서는 자신들의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발포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많은 시위자들이 시위를 주관했다는 이유로 강제연행 되었다. 인권보호단체의 직원에 의하면 몇 몇은 구금중에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당 지역의 투표취소는 5만여명의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잃게 만들었다. 정치학자 아이도스 시람은 "현 정권은 진정한 투표를 통해 아무것도 얻지 못 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이러한 결정을 한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6 January 2012 Last updated at 16:37 GMT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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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르바예브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약 20년간 대통령직에 머무르고 있으며 그와 그의 집안이 대부분의 국영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최대 부호 10위권 안에 드는 대통령 이기도 합니다. 석유산업에서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는 것을 믿어준다고 해도 얼마나 사업을 못 했으면 석유산업에서 돈을 잃은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카자흐스탄 국가 경찰분들이나 노동자분들이나 같은 국민이고 나자르바예브 대통령은 한명의 경찰은 신경쓰지도 않을텐데 같은 국민들끼리 싸우고 고문한다니 안타까운 일 같습니다. 세계 뉴스를 읽다보면 남의 나라 같지 않은 일들이 자꾸 벌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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