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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영화음악연예

토르의 문지기 헤임달, 이드리스 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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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차기 제임스 본드가 될지도 모른다. 


이드리스 엘바는 영국배우다. 물론 배우만 하는 건 아니다. 음악가이자 DJ도 겸직한다. 소위 말로 본업 외에 부업이 따로 있다. HBO와 BBC를 넘나들며 드라마계를 휘어잡는 인기 배우다. 미국에서도 영국에서도 알게 모르게 자신의 입지를 다져온 배우가 바로 이드리스 엘바다.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외모를 자랑하며 영국 특유의 발음을 가진 그를 알게 모르게 흠모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 아스날 팬들은 아스날 경기날이면 이드리스 엘바와 함께 열광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와이어로 이름을 알리고 루터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TV에서 영화로 넘어오는 경우는 엄청나게 인기를 끄는 주연급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엘바는 전세계적인 드라마나 시트콤에서 인기를 끈것은 아니였지만 영국과 미국에서 인지도를 알리며 영화로 넘어온 배우가 아닐까. 



아마 한국에 얼굴을 제대로 알린 것은 토르의 조연 헤임달 역할이 가장 클 것이다. 등장하는 장면과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가 가진 장악력은 마블영화를 보는 세계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을 것이다.  



이번 토르 라그나로크의 예고편에서는 머리를 푸르고 산발한 모습으로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아마도 이전보다는 좀더 분량을 많이 확보한 것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게 만든다





게다가 다니엘 크레이그 이 후, 흑인 제임스 본드 설이 나도는 가운데 유력 후보 중 한 명이 바로 이드리스 엘바다. 1972년 생으로 최초 흑인 제임스 본드가 될 위치에 있는 입지에 서 있는 영국배우이자 흑인배우가 바로 이드리스 엘바, 바로 이 배우다.  


https://www.youtube.com/watch?v=e6qETbh8Q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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