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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라이프패션스타일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의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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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버틀러는 어떻게 근육질 왕이 되었나


300이 개봉했을 당시 남자도 여자도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영화 300은 남자도 여자도 그리스의 도시국가에 불과한 스파르타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 크고 아름다운 하지만 선명하게 갈라진 근육을 뽐내는 300명의 남자들은 속옷 차림에 투구만 쓴채 칼과 창을 들고 아우아우를 외쳤다. 대동단결한 300명의 남자들이 속옷차림으로 그리스를 지켜낸다는 내용의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이룰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의 운동법은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300명의 몸들이 워낙 대단했기에 어떻게해야 저런 몸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영화를 본 대다수의 관객들에게 안겨줬을 것이다. 




운동법은 마크 트와잇이라는 트레이너의 운동법이였다고 한다. 정해진 운동과 횟수를 끝내지 못 하면 쉴 수 없었다고 한다. 턱걸이 25개를 끝내면 바로 다음 운동으로, 그리고 다음 운동으로 그리고 다음 운동으로, 모든 운동을 끝내야만 간신히 휴식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고 한다. 크로스핏과 유사한 방식같이 보이기도 한다. 숨이 턱까지 찬 상태에서 마지막 횟수를 끝내는게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무조건 끝내야만 했다고 한다. 





제라드 버틀러는 약 4개월간 두 명의 트레이너와 운동을 지속했고, 식단 조절까지 병행하여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전업 배우인 제라드 버틀러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선 성공을 해내야만 할 수 밖에 없었다. 입금과 입금후가 달라진다는 헐리우드 배우들의 비애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지방을 줄인 단백질 위주의 식단조절도 병행되었다. 극단적인 운동법 뿐만이 아니라 그에 맞는 식사조절도 병행이 된 것이다. 매일같이 운동을 해야 되는 운동선수나 대회를 노리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람의 진을 빼놓을 정도의 강도와 그에 따른 식단조절을 평생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듯 하다. 300에 나오는 전사들같은 몸매를 매일 같이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으며 실제로 유지를 하다보면 건강에 무리 붙을 수도 있다. 



300에 등장한 사람 모두가 제라드 버틀러와 같은 식으로 운동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미 몸이 다져져 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제라드 버틀러가 한 운동법은 초보자들에게는 무리가 있는 운동방법이며 초보자가 아니더라도 매일 같이 반복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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