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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정치

미국의 상위 1프로, 자본주의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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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 세금 정보에 의하면 2008년 미국 상위 1% 가정의 1년 수익이 1백2십만 달러 였고 현재 그들의 수익의 대부분이 월급에서 걷어들인 것이 아닌 자신들의 회사경영, 이자, 주식배당금, 집세 등으로 부터 얻은 것이라고 한다. 윌리엄 대학에서 발표한 분석자료를 보면 상위 1% 중에서 16%는 의료업종관련 전문가들 8%가 변호사들이다. 1979년부터 2005년까지 이 분포도는 거의 변함이 없었다.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것은 재정관련 업종으로서 1979년 8% 미만을 차지하던 재정관련 업종은 2005년 13%이상으로 뛰어올랐다. 상위 1%중에서도 0.1%로 속하는 그룹내에서의 변화는 더 큰데 1979년 11%를 차지하던 이 업종이 현재는 18%를 차지하고 있다. 

시카고 대학의 스티브 카플란은 재정(금융)산업이 자본주의내 불평등의 증가를 설명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분야가 미국 전체 수익을 가져가는 부분은 증가하면 감소한 부분은 매우 적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 은행가, 기업 변호사, 헷지펀드 매니저들이 과거 고수익의 정점에 있던 CEO들의 자리를 대신해서 꿰차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상위 1% 고수익자들이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가고 있는 것은 맞으나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 이 증상이 더욱 심하다는 것이다. 미국보다 더 많은 수의 1% 고수익자들이 재정관련분야에 몸 담고 있는 영국이 좋은 예이다. 하지만 유럽과 일본과 같은 경제대국들은 노동조합,세금, 기업통제 정책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부가 상위 1%에게 집중 되는 것을 완화 시키고 있다.



비록 상위 고수익자 중에서도 재산의 량이 떨어져 1%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나 이는 다른 99% 비교 했을 때 매우 적은 양이 이동을 할 뿐이며 게다가 1% 밖으로 밀려났다고 해도 향 후 10년까지도 상위 10%대를 대부분이 유지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자녀 교육도 다른 99%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72%가 대학을 졸업하였고 절반이 대학원 졸업을 지니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1%는 다른 계층에 비해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지려는 성향이 더욱 뚜렷하다. 거기에 1979년도와 현재를 비교하면 같은 1%대에 속하는 고수익자들끼리 결혼을 하는 수도 더욱 늘었다고 한다. 

이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정치성향을 보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가장 큰 걱정은 국가부채와 실업증가라고 한다. 다른 99%에 비하여 정치관심도와 참여도가 월등히 높으며 실제로 많은 캠페인을 버리고 있기도 하다. 1%에 속하는 몇몇 사람들은 자신들이 속해있는 자본주의가 잘 못 되었다고 믿고 있으며 자연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Economist/ an 21st 2012 | from the prin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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