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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정치

김정일 사망, 외신들이 바라보는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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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의 수장 김정일이 사망 했다. 익히 알려진대로 그의 열차안에서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과연 그의 죽음이 한반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여부는 아무 의심의 여지 없이 중대한 사건이다. 

과연 세계는 그의 죽음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북한내 권력 세습에 대해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북한내의 상황에대해 어떠한 식으로 분석을 하고 있는지 알아 보았다.

우선 이코노미스트 같은 경우는 짧은 글로 이번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과연 김정일의 가장 젊은 아들이 권력세습을 완벽하게 이어받느냐는 것이다. 김정일 같은 경우는 1994년 김일성 사망 후 권력 승계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 이유가 공식적인 권력 승계는 김일성 사망 후 이루어 졌으나 그의 실질적 정치 참여는 1975년도 부터 행해져 왔다는게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이번 권력 승계는 짧게는 1년반 길게는 2년전 부터 진행이 되어왔다는 것인데 과연 이 젊은 새로운 북한의 권력 세습자가 북한 내부의 정치 세력과 군부 세력을 아우르는데 성공을 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이 된다는 것이다.

젊어도 너무 젊은 나이에 정치 경력까지 짧은 그가 권력세습을 완벅히 이루어내고 북한 내부의 통합을 이루어내는 지에 대한 관건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뉴욕타임즈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여러 기사를 실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중국이 북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기사이다. 중국은 이번 김정일 사망으로 인해 그를 중국의 가장 친한 지도자 중 한명으로 공중파를 통해 묘사를 했고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일도 그간 권력 승계를 위해 김정은을 동반하여 중국과 접촉을 해오고 공식석상에서 김정은과 중국측 관계자들과 함께 나타난 것을 보면 권력 승계에 대한 보장을 중국으로부터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 내부에서만의 문제만이 아닌 외부에서의 상황도 고려를 해야 한다. 북한의 가장 큰 우방인 중국의 지지를 어떤식으로 이끌어 내는가가 북한내부에서도 하나의 관건이 될 것이다. 김정은과 정치세력 그리고 군부세력 이 어느 하나의 세력도 중국의 지지 없이는 북한의 실권을 잡기가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중국이 이번 권력세습을 어떤식으로 바라보고 인정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이번 권력 승계에 큰 변수로 작용 할 듯 보인다. 그리고 향 후 장례가 끝난 후에 대한 추측성 기사도 함께 언급을 했는데 한 번의 예인 김일성 사망후의 북한의 행동에 대해 고려해 보면 장례후 당분간 또는 몇년간은 내부 단속을 위해 타국과의 마찰을 피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김정일이 권력 승계를 받은 뒤 한 동안은 내부 결속을 위해 한국과 미국과의 마찰을 최대한 줄였듯이.

역시 뉴욕타임즈의 기사들도 김정은의 젊은 나이와 정치 경험에 대한 부족으로 이번 권력 세습의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 동안 북한이 크게 의지해오고 견고한 우방이였던 중국이 얼마만큼의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북한 권력세습에 영향을끼치는 지도 주목을 해야 할 부분이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가디언지를 살펴보면 이번 김정일 사망 사건이 북한과 미국의 관계에 중대 변화 시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국도 현재의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며 어떠한 군사적 도발에 있어서도 한국내 군대의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북한 문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 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이명박 대통령과 통화를 했으며 이번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의 협조를 돈독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든 안정적이지 못 한 방향으로 한반도 사태가 이번 사건을 통해 흘러 갈 수 있지만, 새로운 북한의 지도자가 탄생한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북한 핵문제를 해결 할 기회라는 것도 염두해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가지의 미디어들의 논평이나 기사를 보면 우선은 공통적인 부분이 이번 권력세습이 잡음 없이 이루 어 질 수 있는 가이다. 이번 북한의 권력을 계승받는 젊은 김정일의 아들에 대한 의구심이 가장 크다. 그리고 내부의 결속 문제인데 내부의 결속 과정 중에서 한국으로 향한 무력 도발이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여부 인데 이에 대해선 크게 보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아직 큰 분석이 없는 모양이다. 마지막으로는 장례식이 끝난 후의 북한의 행보인데 과연 이번에 들어설 북한 새 정부의 노선에 대한 궁금증이겠다. 이전과 같은 노선을 따르게 될 것인지 아니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행보를 걷게 될지에 대한 추측이다.  

이번 김정일 사망 사건을 통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는 것엔 변함이 없는 듯 하나  과연 한국의 현정부는 이 큰 사건을 어떻게 보고, 이 계기를통해 향 후 남북관계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에 대한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과연 정치적으로만 이용을 할 것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두 한국의 평화를 이끌어 낼 기회로 볼 것인지 주목 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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