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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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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민지의 시대를 연 잔인한 사업가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상인이었다. 갈릴레오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했듯, 당시의 세상은 지구평면설을 부정하고 지구는 둥글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 유럽의 상인들은 인도와 중국에서 들어오는 고부가가 가치 상품들, 향신료와 비단 등을 수입하며 많은 부를 쌓았다. 하지만 세상사 쉽지 않다. 지중해 지역국가들의 거부들은 카르텔을 형성했고 수입품들의 물품은 비싸기 그지 없었다. 콜럼버스는 증명하고 싶었던 것은 지구가 둥글다가 아니었다. 배를 타고 나가면 더 빠르게 인도에 도착 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이를 통해 막대한 부를 자신과 투자자에게 돌려 줄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의 무모한 생각에 투자할 투자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이 무모한 계획에는 돈이 많이 들었다. 그 정도의 돈..
여성리더의 시대 테레사 메이와 앙겔라 메르켈 유럽을 대표하는 두 국가의 수장이 모두 여자다. 독일의 총리 앙헬라 메르켈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로연합의 지도자이자 독일의 총리이다. 서독에서 태어나 동독으로 발령이 난 개신교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이주하게 된다.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으로 살아간다. 동독의 체제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철학을 지켜 낸 그녀는 독일이 통일 된 전후 성공적인 학자의 삶을 살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다. 독일우파의 목소리를 내는 앙헬라 메르켈은 전형적인 보수주의자로서 인식되어졌었지만 총리가 된 후 그녀가 펼쳐 낸 정책들은 단연 전형적인 우파의 정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영국의 총리 테레사 메이 또한 성공회 신부의 자녀로서 태어나게 된다. 경제분야에서 실무를 쌓고 있던 ..
프랑스 신용도 하락 요동치는 금융시장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푸어(Standard & Poor's)가 프랑스의 국가신용을 AAA에서 AA+로 하향 시킬 것이라고 발표 했 다. 프랑스 재경부 장관인 프랑코이스 바로인은 프랑스 2 채널을 통해 국가신용도가 AA+로 하락 될 것이나 공식적으로 하향이 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유럽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은 이번 스탠다드 푸어의 프랑스 국가신용도 하락에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신용도가 조만간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탠다드 푸어는 이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는 실정이이기는 하나 이번 움직임을 통해 많은 AAA국가 신용도를 가지고 있던 유럽 국가들의 하향은 확정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이번 프랑스의 국가신용도 하락이 시장에 어떤식으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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