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아포칼립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포칼립스 시대의 헌터마스터 김판섭씨 인간은 미래를 예측할 만큼 똑똑 했지만 예측된 미래를 현실로 만들만큼 멍청했다. 누군가는 러시아가 시작했다 다른 누군가는 미국이 시작했다. 아니다 누군가는 중국이 시작했다. 또 또 다른 누군가는 프랑스가 시작했다라고 했다. 아니다 그건 설에 불과하고 사실은 파키스탄과 인도가 시작했다고도 한다. 다른 어딘가에선 결국 이스라엘과 이란이 터지고야 만 것이라고도 했다. 그 와중에 어느 나라의 김씨는 끝까지 눈치를 보다 호주에 핵을 날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왜 호주인지는 이야기를 해준 사람도 설명을 하지 못 하고 있다. 이런 더러운 꼴이 일어나기 전 이미 화성으로 떠난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죽어간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굳이 서로 더 먹겠다고 싸우지 않았어도 될만큼 기술은 발전하고 있었음에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