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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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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도 있고, 나한테 관심도 없는 남자. 먼저 연락하고 잘해줘도 남자는 부담 스럽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놔주는게 상책이다. 시간이 지나 먼저 연락했을 때도 연락을 받아준 건 초반 뿐이었다. 이는 예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다 다시 부담스럽다는 말을 했다. 이건 남자에게도 본인에게도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연락을 그만하는게 옳다. 인간 인연은 강제로 맺어지지 않는다. 안될 인연을 억지로 붙잡고 있어야 봐야 속타는 건 자기 자신 뿐이다. 더 나아가면 상대방을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본인도 행복하지 않고 상대방도 행복하지 않은데 이를 억지로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없다. “안되면 되게 하라” 라는 말이 있긴 하다. 이는 본인이 가진 모든 역량을 갖다 받치라는 말이 된다. 그저 연락 몇 번 해보고 좋아하는 티 몇 번 내본다 한들 상대방이 없던..
여친있는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대처법 사랑이라는게 자기 마음대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거라면 아마 셰익스피어는 유명한 희극작가가 되지 못 했을 것이다. 정말 멋지고 잘 생기고 능력까지 좋은 사람임에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 트지 않는 반면 이상형에의 발 끝도 못 쫓아가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모순은 사람의 이성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 사람 사랑하면 내가 아프게 될 걸 뻔히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마는게 사람이다. 특히 이미 누군가와 사랑하며 행복해 하는 그 남자 말이다. 왜 하필이면 그렇게 많고 많은 남자들 중에 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겼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고 멈추려 해도 멈춰지지 않는 사랑. 그 남자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못 쓸짓을 하는 것 같아 그만해야 한다고 생각 하다가도 어느 새 내 사랑도..
여친있는 남자 vs 호감가는 무여친남자 무조건 지른다고 만사가 아니다. 주면에 갑자기 이성들이 생길 때가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주변에는 이성이라고 없었다가 오늘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뜻하지 않게 빈 어항에 누군가 물고기들을 잔뜩 풀어 놓고 사라진 경우 정도 될 듯 하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어항에 물고기가 생겼다면 물고기의 밥을 줘야 되는건 자신이 된다. 물론, 물고기에 대한 관심을 끊거나 어항을 비어 낼 수도 있다. 주변에 남자가 많이 생겼다고 해서 행복한 비명만 지르진 말자. 주변에 어떤 남자들이 모였는지 찬찬히 보는게 좋다. 우선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다가 오려는 남자는 멀리 하도록 하자. 바람을 펴도 안 좋지만, 바람을 피는 사람의 상대방이 되는 것도 그닥 좋진 않다. 도덕적으로 무조건 삿대질을 받아야 한다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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