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ve and Dating

사랑, 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반응형


인간이 번성하기 위해 여성과 남성을 신이 창조를 하였던 단세포 동물로 부터 번식을 하다보니 이 순간까지 이르렀던 인간은 여타 포유류들과 비슷하게 남성과 여성으로 분류가 되어 있으며 번식과 번영에 있어서는 서로에게 절대 필요 조건으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포유류들과 양상과 형식은 다를지 몰라도 인간 또한 구애 활동을 한다 남성이 여성에게 여성이 남성에게 또는 남성이 남성에게 여성이 여성에게.  인간 사회의 구애가 다른 포유류들과 다른 것이 있다면 본인 스스로 자신이 함께 하고 싶은 짝을 찾지 못 한다면 친구,지인,부모님, 부모님 친구, 학교 친구, 직장 동료, 심지어는 결혼 업체까지 나서서 짝을 맺어 주려 혈안을 올릴 때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구애 활동을 포기함으로써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것을 회피하거나 원하지 않기도 한다.



다른 동물들을 보면 사자와 같은 경우 무리의 우두머리에 도전하여 승리하면 모든 암컷을 차지하는 승자 독식의 형태를 보여주기도 하나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사자 사회의 제도가 인간 사회에 결혼 제도로서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남자가 있다면 평생 결혼은 못 할 것 갔다고 우려해 주어도 무방 할 듯 하다. 인간이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불과 100 년 전과는 매우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남성의 가부장적인 역할이 줄어들고 있으며 사회의 인식 또한 여성과 남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판이 하게 달라졌다. 직장에서 여성 직장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이  알 수 없는 남성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시대는 한참 전에 지나갔으며 많은 여성들이 세탁 뒤에 자기 양말 짝도 제대로 못 찾는 남성들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아직도 남,여성 평등 사회가 되기 위해 제도적으로 사회적으로 관습적으로 전통적으로 많은 것을 고쳐야 하며 인식의 변화가 요구 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의 사회,가정에서의 지위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 일 게다.



사회가 변화고 있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것은 과연 남성과 여성의 사회에서 또는 가정내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지위 변화에 국한 된 것일까?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무시하고 100년 전과 같이 부모님이 점지 해 주신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시집을 가라고 여성들에게 강요하는 부모님을 찾고 싶다면 아마 인도양 건너 어느 나라에나 가야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역으로 여성의 얼굴 한번 못 보고 아버지가 내리신 엄명을 따라 일면식 없는 처자와 반평생을 보낼 용기 있는 남자는 몇 이나 될까. 물론 저런 과거의 결혼 제도가 무조건적으로 나쁘다 거나 이야기 할 가치조차 없이 무식하고 합리적이지 않은 방법이라고는 하지 못 하겠으나 문제는 저러한 결혼 제도와 짝짓기 제도를 현대 사회에 적용 하고 실행 하려는 짓은 정신이 나갔더라는 식 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할 것이다.



불가능에 가까워진 전통적인 결혼, 짝짓기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운 연애를 하며 더욱 다양한 방식의 연애를 하고 있다. 그렇기에 아마 과거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연애라는 것에 큰 관심을 두고 배우려 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찌보면 과거가 더욱 편했을 지도 모르겠다.나이 차면 부모님이 점지 해 주신 반려자 이던 맞선을 보아 선택 한 반려자 이던 보통 대부분이 어떠한 수를 통 해서라도 결혼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홍수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연애에 관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심지어는 기술들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연애 관련 글들을 밤새 읽어가며 왜 내가 이성에게 보낸 문자에 답이 없을까라는 질문에 대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을 과거의 사람들이 본다면 이해하지 못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 사람들에게도 사랑은 매우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였다. 사랑이라는 문제는 천 년 전에도 이 천 년 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행복을 안겨 주었다. 아직 까지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수 대를 지나며 수 없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랑에 대해 고민을 하는 방식과 고민의 깊이가 각 시대마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공통 된 것은 상대방에게 느끼는 자신이 가지는 그 애틋한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사랑, 연애라는 이야기만 나오면 피가 끓을 정도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사실은 세기의 바람둥이라 불린 남성과 절세 미녀였다고 전해지는 과거의 남,여성부터 당대의 절세 미녀와 바람둥이들조차도 사랑이라는 감정과 진정한 자신의 상대방을 찾는 일에서 언제나 완벽한 우위에 설 수도 없었으며 자유로워 질 수도 없었다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져오는 것이 인류의 번식을 위해서 짝을 찾게 만드는 어쩔 수 없는 본능이던 그 본능과는 상관없이 고귀한 감정 그 자체가 인간이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던 밝히기 힘든 이러한 두 사실 보다 사실 더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부분은, 사랑과 그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완벽한 자유를 누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자신의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게 만드는 상대방으로부터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단어 중에 하나로 불리우는 사랑, 그 사랑으로부터 완벽한 자유를 얻어내기란 여간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쉽지 않은 일에 도전하고 성취하기 위해 세상을 이미 살았었던 사람도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전심전력으로 고군분투 해보지 않았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