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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주식&경제

모바일 게임만큼 중요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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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 콜라를 광고 때문에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인지, 아니면 광고와는 무관하게 구매를 하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여전히 광고를 하고 있고 매분기 매해 마다 새로운 광고를 TV,인터넷, 신문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 유명한 연애인부터 북극에 사는 곰까지 동원하여 광고를 하는 이유를 제 3자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코카콜라만큼 거대한 기업도 여전히 광고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은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떤 제품이든 그 제품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겠지만, 그 신뢰만큼 중요한 것이 마케팅이 아닐까 한다. 똑같은 공장에서 정화히 똑같은 재료와 방법을 사용해서 만든 운동화라 할지라도 한 쪽엔 나이키 그리고 다른 한 쪽엔 나이커라는 상표가 붙게되면 구매자 입장에선 나이키를 선택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제품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그만큼 이름이 주는 신뢰는 제품 자체가 주는 신뢰만큼 중요하다. 회사와 제품의 신뢰를 널리 알리고 쌓는 방법 중 광고마케팅 방법만큼 효율적인 방법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듯 하다. 





보여줘야 한다 

게임을 플레이하고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는다는건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유투브와 아프리카TV에만 접속을 해도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하는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게임 하는걸 보여주고 유명세를 누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추세다. 자신의 게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제작한 게임을 유투브나 기타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둘 필요가 있다.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과 계약을 맺고 광고를 할 수도 있겠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스스로라도 올리는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될 듯 하다.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을 시키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등 여러 소셜미디어나 메신저가 존재한다. 이런 소셜메디아에 자신의 게임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게임 설명이나 게임방법을 올리고, 동영상을 링크하여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읽는 것 보단 보는 것이고 보는 것 보다는 해보는 것이 백번 낫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제목을 정하고 동영상 컨텐츠를 함께 올려주면 잠재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질 수 있다. 그리고 게임에 대한 소식을 꾸준하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소셜 미디어는 자신의 게임이 어떤 사람들에 의해서 플레이되고 있는지, 어떤 업데이트가 언제 이루어지게 될 것인지를 소비자들에게 잘 알릴 수 있는 창구로 최고 일 수 있다. 




변하는 광고

무료게임을 배포하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법은 꽤나 오래된 방법이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광고를 기피하기 시작했다. 게임이 한 판 끝나고 광고를 무조건 봐야 한다면 게임을 하는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 게다가 광고를 대주는 광고회사들 또한 광고에 대한 선택권리를 소비자들에게 돌리고 있다. 보고 싶은 광고나 보기 싫은 광고를 선택하거나 아예 광고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광고를 해주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힘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주를 선택할 때 어떤 광고인지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 고려사항에 기본은 소비자가 어떤 광고를 보고 싶어 할지 예상하는 것이다. 



고정 소비자 확보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어떤 게임을 하느냐만큼 중요한 것이 어떤 회사가 게임을 만드냐이다. 블리자드, 스퀘어에닉스, 라이엇, 수퍼셀 등, 회사자체에 기대를 거는 소비자들도 있다. 물론 게임자체가 재밌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하겠지만, 회사 자체가 가지는 이미지가 게임에 반영이 되기도 하며, 게임과 동시에 회사에 기대를 거는 소비자들이 있을 수 있다. 당연히 여러번의 실패로 소비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준다면 회사에 대한 신뢰를 잃고 소비자들이 떠나겠지만, 회사의 이미지가 게임에 반영되고 게임에 반영된 회사이미지가 소비자에게까지 전달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대기업들이 제품광고가 아닌 자신들 회사를 광고하거나 공익광고를 하는 이유처럼 말이다. 회사는 하나지만 게임은 여러개 제작이 될 수 있다 .어느 게임 회사가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을 때 예전 소비자들이 지지층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이는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 할 지라도 실패로 이어질 여지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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