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탈모 때문에 본인이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남친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이는 어쩔 수 없다. 탈모는 고칠 수 없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지만 탈모는 아직 인간의 영역에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다. 어쩔 수 없다. 

남자친구의 탈모가 만약 너무 신경쓰이고 정말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남친의 탈모가 헤어질만한 이유로서 정말 적합한지는 생각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탈모로 가장 걱정이 되고 근심이 많은 건 남친입니다. 남친 탈모를 막거나 방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정말 남친 탈모가 신경쓰이고 더 이상 남친을 볼 자신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그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억지로 그 사람 옆에서 너는 탈모이지만 내가 만나주는 거야 라는 생각으로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불쌍한 남친도 본인 자신도 서로 불행해지는 지름길입니다.

남친의 탈모를 견딜 수 없다면 오늘이라도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게 맞습니다. 대신 어설프게 거짓말을 하는 것 보단 진심으로 그 사람에게 헤어지는 이유를 알려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헤어진 이유를 혼자 찾으려 고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탈모가 없는 남자를 원한다면 지금 탈모를 겪고 있는 남친과는 이별을 고하고 깔끔하게 탈모가 없는 남자를 찾아 떠나시길 바랍니다. 불쌍한 탈모 남친은 오늘도 거울을 보며 울고 신세를 한탄하겠지만 당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아직 탈모약은 먼 미래의 이야기이고 당신이 남친 탈모로 받을 스트레스는 남친에게 더 많은 스트레스로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탈모로 헤어져야 되나 싶겠지만 볼 때마다 스트레스고 더 이상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은 그만큼 얕은 존재이고 겉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탈모를 넘어 그 사람이 너무 좋아 어쩔 수 없다면 탈모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입니다.

탈모를 이겨낼 수는 없지만 탈모를 받아 들일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이 없다면 이별이 맞는 결정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