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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

토르투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북이 산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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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알을 낳으러 오는 해변이 있는 코스타리카 국립공원 토르투게로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다녀 오고 나면 무어라 쓸지 정말 막막하군요. .. 흠...산호세에서 버스 타고 2시간 그리고 보트타고 강따라서 2시간을 걸려 도착한 토르투게로 입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민박을 했는데 알을 깨고 나온 새끼 거북이 들이 천지더군요. 새끼 거북이들이 빛을 보고 마을로 오는 양이 꽤 된다고 합니다. 야간에 보통 알을 깨고 나오는데 빛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네요. 사실은 소리를 따라 바다로 가야 되는데 빛을 보고 마을로 와서는 많이 죽는다고 합니다. 길 고양이나, 새들의 먹이가 된다고 하는군요. 밤에는 집채만한 거북이가 알을 낳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빨간 라이트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에는 국립공원을 보트타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구아나부터 에서 다양한 새들과 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북이를 보고 국립공원을 보기 위해 가이드를 고용해야만 했습니다. 여행객끼리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거북이 국립공원 둘다 해서 40불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워서 안 들어갔다면 매우 후회 했을 것 같네요. 역시 돈 보다는 경험이. 

민박으로 가는길에 폐가 입니다. 창문이 왠지 분위기 있어보야 한방 찍었습니다. 

나무들이 첨어나게 많습니다. 크기도 억수로 높고 두껍기도 억수로 두껍지요. 수 많은 종류의 나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새의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확실히 국립공원이다 보니 다양하고 이쁜 새들이 많더군요.

밤에는 이곳으로 거북이들이 잔뜩 올라와서 산란을 시작합니다. 이곳 국립공원에서는 거북이를 보호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고자 스티커를 팔고있습니다. 거북이들의 산란 모습을 보기위해선 스티커를 구매해야 하지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거북이 산란지 입니다. 새끼들은 자신이 부화한 곳을 자연적으로 기억하고 그 기억에 따라 똑같은 곳으로 산란하러 온다고 하는군요.


마을 주민 이신듯 합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긴 했지만 여전히 작은 마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안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민박도 해결하고 꽤나 운치 있는 작은 마을이였습니다. 역시 여행지라 약간은 비싸긴 했지만요. 그 날 밤 먹은 부리또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마을 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토르투게로를 떠나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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