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와 장기투자는 약간 다르다. 가치투자는 회사의 내재가치보다 주식가격이 쌀 때 사서 내재가치 보다 비쌀 때 파는 것이다. 가치투자하면 떠 오르는게 워렌 버핏이다.
워렌 버핏이 밝혔듯 장기투자 그러니까 평생 팔지 않을 주식을 소유하기도 한다.
가치투자는 장부가치, PER, ROE, 배당수익율등 여러가지 가치를 하나로 따져 내재가치를 평가한다. 워렌 버핏은 여기에 더해 경제적 해자를 강조한다.
한 마디로 그 기업이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보호막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이다.
내재가치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그런 의미에서 가치투자는 장기투자와는 약간 결을 달리 한다.
하지만 그런 워렌 버핏도 장기투자를 포기하지 못 한 6가지 주식이 있다. 평생 들고 갈 주식인 것이다.
나이키, 나이키를 모르는 전세계 사람은 없다. 심지어 우리 부모님들도 나이키 신발을 못 사서 나이스를 샀다는 전설이 있다. 20년 전 30 년 전 40 년 전에도 나이키는 인기 브랜드였다.
이미 스포츠 용품을 넘어 패션 업계에서도 한 자리 하고 있는 나이키는 워렌 버핏이 버리지 못 하는 주식이다.
코스트코, 코스트코의 피자와 핫도그는 워렌 버핏도 버릴 수 없는 모양이다. 워렌 버핏의 장기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코스트코가 들어가있다. 거북이 처럼 성장하는 기업이지만 확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마진을 낮춰 고객에게 더 질 좋고 낮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모토를 가진 회사다. 한국인도 사랑하는 브랜드다.
코카콜라, 코카콜라 없는 세상을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 클래식 콜라부터 제로 콜라까지 우리 네 삶에 김치만큼 자리잡은 음료가 코카콜라다.
안 그런 나라가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다. 심지어 많은 의심을 받던 제로 콜라까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음료로 콜라만을 파는 회사가 아님은 이미 모든 사람이 안다.
거기에 배당도 잘 준다. 안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 코카 콜라는 세상이 망하고도 사람들에게 전설처럼 전해지는 음료가 될지도 모른다.
대가를 모방하는 일은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이미 위 회사의 주식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10년 뒤 2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이 이익을 남기고 있을 회사라는 자신이 있다면 워렌 버핏과 한 배를 타는 것도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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