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짝남이 나를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알 수 없을 때

썸남이나 짝남이 있다. 분명 관계가 좋은 것 같은데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아니면 심지어 관심이 있긴 한 것인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 썸남 또는 짝남의 행동이나 말투를 잘 들어 보도록 하자. 

썸을 타는 짝남이나 썸남이 있을 때 가장 불안한게 과연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알 수 없을 때다. 나에 대한 마음이나 호감이 있는지 확인 하고 싶지만 그 방법이 쉽지 않다. 딱 잘라서 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해주거나 관계를 명확히 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고민이 많이 된다.

 

짝남이나 썸남이 나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다음 행동들을 유심히 지켜보자. 관심이 있거나 호감이 있다면 당신에게 이런 행동을 할 확률이 매우 크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말 보다는 행동이 먼저가 된다. 먼저 보자는 말을 자주하게 되고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얼굴을 보려 한다. 먼저 뭔가를 하자는 말을 자주 한다면 그 사람은 100% 당신에게 마음이 있을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잘 보도록 하자. 만나자는 말 없이 어기적 거린다면 용기를 못 낼 확률보다는 마음이 없을 확률이 크다.

 

뭐든지 중요한게 첫 번째가 되는건 사람에게는 당연하다. 아무리 바쁜 사람도 짬을 내서 연락을 한다. 톡이 됐던 전화가 됐던 연락이 바로 바로 오거나 적어도 성의 있는 답변이 온다. 대화를 이어갈 의지를 보인다면 그는 당신에게 마음이 있을 확률이 크다. 대화가 자주 끊기고 상대방이 대화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면 그는 당신에게 큰 마음이 없는 것이다.

 

당신에게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준다. 주변 이야기 또는 회사 학교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려 한다. 그만큼 누군가를 신뢰하거나 신뢰를 얻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대화주제들을 당신과의 대화 주제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그다지 큰 이야기 없이 매일 소소한 이야기만으로 대화를 이어가려 한다면 그 사람이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할 확률은 매우 낮다.

 

당신이 관심갖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 한다. 사람은 닮고 싶어한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닮고 싶어 하는게 사람이다. 아니면 적어도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려 한다. 당신이 관심있어 하는 것에 똑같이 관심을 가지려 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이 둔한 사람일 경우에는 위의 상황들이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는 먼저 만나자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럴 때마다 매번 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하면 대답도 꼬박꼬박 잘하며 당신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한다면 이 또한 당신에게 관심있는 징후로 봐도 좋다. 하지만 당신이 먼저 나서서 관계를 이끌려 해도 잘 따라오지 않는다면 이는 그가 당신에게 관심이 없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