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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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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료하고 무기력하고 재미없을 때 침대가 지겹고, TV가 지겹고, 하루하루가 무기력 하다면 인생이 무료하고 재미없어지는 순간이 온다. 원래 그렇다. 인생이란 재미없고 지루하고 지난한 하루의 반복일 뿐이다. 여행도, 맛나던 음식도 다니다 보면 사람사는 곳 다 비슷하고, 맛이나던 음식도 그 맛이 그 맛이 된다. 반복 속에 지루함과 무료함이 쌓여만 갈 수 밖에 없다. 인생은 고통이라는 유명한 말이 수천년간 내려오지 않았는가. 지루하고 지난하고 무료한 하루가 고통이라는 말일 수도 있다. 인생이 지루하고 무료하고 목표없이 방랑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인생에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인생에 목적도 없고 목표도 없다면 안 그래도 지루한 인생 무료함까지 더 해지고 심해지면 무기력증에 울렁증 아니 우울증까지 가중 될 수 있다. 목표와 목적을 갖게되..
인생이 슬프고 외롭고 또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인생의 주인은 누군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야 되며 풀어내야 한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가끔은 문제 앞에서 우왕좌왕하고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울며 주저앉는 경우가 있다. 아무런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고통과 고민만 더 심해질 뿐이다. 물건이 고장 났으면 고쳐야 하듯 문제가 생겼다면 해결해야 한다. 내 인생이 왜 이럴까 한다면, 우선 자신을 둘러보도록 하자. 보통 자신의 인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상이나 목적, 목표를 잃었거나 또는 애초에 이런 것들 없이 정처 없이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묻도록 해 보자. 자신의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사색하고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물음조차 없이 그저 인생이 허무하고..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삶이 조금은 행복해진다 딱 한 발자국이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인간이 기계를 만든 이유는 삶을 더욱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기계가 없는 삶을 생각하기 힘들다. 기계가 우리를 통제하고 있는지 우리가 기계를 여전히 통제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기계인지 인간인지 어느 쪽이 속박되어 있는지 애매하다 이제는. 순수하게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고 있는지 내가 행복하기 위해 타인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볼 일이다. 가끔 잊는다. 나를 행복하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 타인의 시선을 만족 시키기 위해 살고 있는지 말이다. 행복이라는 개념을 스스로 정립하지 못 한다면 타인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사는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착한 아들, 딸, 좋은 친구, 지인, 친절한 동료,부하,상사가 되기 위해 노력..
당신의 마라톤의 결승점은 어디 입니까 사람의 삶은 마라톤과 같다고 묘사 되고는 한다.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쉬지않고 꾸준하게 달려 결승선을 통과해야 되는 마라톤 말이다. 다른 단거리 육상 종목과는 다르게 마라톤은 단번에 전신전력을 다하여 달려서는 안된다. 물론 마라톤 또한 있는 힘 없는 힘 짜내어 전신 전력을 다 하지만 단거리 육상 종목의 몇 십배에 달하는 거리를 100m 뛰 듯 달려서는 결승선은 고사하고 정규 코스 반을 마무리 짓기도 힘들다. 게다가 단거리 육상과는 다르게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존재한다. 무조건 평지만을 달리는 것도 아니다. 힘들게 올라가야 하는 오르막이 있는가 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내려가는 내리막 길도 있는 것이다. 인생과 삶을 마라톤에 비유하는 것이 와 닿을 때가 있었다. 장거리를 혼자서 달려야 하는 자신과의 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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