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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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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무법자 매그니피센트7의 대장 덴젤 워싱턴 흑인배우로 헐리우드를 이끌었던 덴젤 워싱턴이다 아프리칸 아메리카 배우로 손을 꼽자면 대부분의 사람이 세 손가락에 꼽을 만한 배우가 덴젤 워싱턴이다. 지금은 액션영화에서 더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지만 그의 연기력은 헐리우드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7인의 무법자를 리메이크한 매그니피센트7에 그의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여전히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가 아직도 전성기 시절만큼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필라델피아에서 에이즈 환자 역할을 한 톰 행크스와 함께 하면서도 톰 행크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아카데미 주연상을 두 번 획득한 톰 행크스의 두 작품 중 첫 번째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를 명작으로 남기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덴젤 워싱턴의 존재라는 것을 부정하기는..
송강호가 열연한 밀정 이정출 그는 누구인가 밀정은 일제시대 실화 황옥경부폭탄사건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김지운 감독의 작품 밀정은 일제시대 독립군단체였던 의열단을 소제로 하고 있다. 의열단단장 김원봉부터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실존했던 인물들이라고 한다. 특히 송강호가 열연한 이정출은 황옥이라는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황옥은 일제시대 경부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 의열단원들이 상해에서 경성(서울)로 폭탄과 권총을 반입하려는 시도를 도와준 인물이다. 아쉽게도 의열단원들의 시도는 밀정의 고발로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황옥 또한 같이 검거되어 재판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부터가 그에 대한 평가를 크게 아리송하게 만든다. 일제시대 경부자리에 있으면서도 의열단원을 도와 폭탄을 반입시키려 했지만 다시 재판장에서는 의열단원들을 일망타진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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