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송강호

(5)
영화 기생충을 보고 씁쓸해지는 이유(스포주의) - 1 인간의 본능을 해부하면 검은 피가 난다. 그것이 욕망이다 - 김기영 ​ ​기생충이 불편한 이유는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이 그저 우리 네의 검은 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 봉준호 하녀와 충녀 등으로 유명한 김기영 감독의 작품을 참고 했다고 한다. 기생충의 세트는 하녀의 복층 양옥집을 생각나게 한다. 김기영 감독은 의사출신의 영화감독으로 영화를 통해 인간을 연구하고 보여주려 했던 감독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일관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돌아가고 있는지 본인의 생각을 영화를 통해 보여주려 한다. 살인의 추억은 미국에서 날라 온 종이 한 장에 사건이 종결된다. 괴물은 미국이 시작한 행동이 어떤 영향을 주고 결말을 맺는지 보여준다. 설국열차는 대 놓고 서구사회가 짜놓은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은 무엇을 말한 걸까 봉준호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괴물 봉준호 감독 작품 중에서 괴물을 최고로 치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한 때는 괴물이 봉준호 감독의 최고 작 중 하나였다. 몇 년이 지나 다시 괴물을 보고 나자, 개인적으로 살인의 추억이 봉준호 감독의 최고작으로 교체됐다. 그렇지만, 괴물은 여전히 좋은 영화이고 다시 봐도 웃긴 영화다. 친구 말에 따르면 괴물에 엄청난 실망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유는 CG 때문이었다. 영화 개봉 전 한국형 블록버스터와 엄청난 CG 효과를 자랑으로 광고를 했기 때문이란다. 그럴 수 있다. 할리우드의 CG를 보며 감탄하는 건 보통 자연스러운 일이고, 할리우드의 CG를 쫓아가겠다고 노력하는 한국의 영화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 하는 것도 통상이니 말이다. 그렇지만, 영화는 보는 사..
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은 토마스 크레취만 - mohalka.com 광주에 있던, 독일의 그 남자 위르겐 힌츠펜터, 토마스 크레취만이 연기하다 토마스 크레취만이 연기한 위르겐 힌츠펜터는 일본에 파견되어 있었다. 푸른 눈의 목격자라 불린 그였다. 5공 그 삼엄하던 시절 카메라를 들고 광주의 실상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다. 의사가 되려 했다던 그는 카메라 기사가 되어 공영방송에 들어가 카메라 기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베트남 전쟁도 취재했던 그였다. 역사를 기록한 실존인물은 같은 독일인, 배우 토마스 크레치만이 연기했다. 나치 장교 전문 배우라고 불릴 정도로 2차세계대전 독일 장교 역할을 많이 맡았던 배우다. 언론이 통제당하던 시절 위르겐 힌츠펜터가 취재한 내용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전세계에 방영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정작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영상을 비밀..
밀정, 이 영화 기대된다 밀정,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가 다시 작업한 영화다. 영화 밀정은 1920년을 배경으로 일제시대를 살아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밀정은 약산 김원봉을 필두로 무장독립투쟁을 기치로 내걸고 만주에서 조직된 단체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라고 한다. 예고편이 공개되었고 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운 감독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와 미장센은 예고편만으로도 관객의 궁금증을 일으키기 충분해 보인다. 공유는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 역을 송강호는 친일파이자 의열단의 뒤를 쫓는 이정출 연기한다고 한다. 그 동안 일제시대를 살아간 독립투사들의 영화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 주제로 성공한 영화들은 암살을 제외하면 그리 많지는 않다. 이전 독립투쟁역사를 그린 영화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영화같이 보여 기대를..
설국열차 개봉 임박 그리고 해외반응 봉준호 감독의 해외 첫 데뷔작 설국열차(Snowpiercer)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다. 여러 기사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한국 개봉을 필두로 전 세계 개봉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미국, 프랑스, 브라질 등에 개봉이 확정이 되어 있다고 한다. 설국열차는 먼 미래 빙하기가 찾아 온 세상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고 삶을 연명하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원작은 프랑스 그래픽 노블로 영화와 된 것은 이 번이 처음인듯 하다. 네이버에 설국열차 해외반응이 뜨길래 클릭을 해 보니 아직 많은 정보가 없어 직접 구글에 검색을 해 보았다. 우선 구글에서 뉴스로 검색을 해 보면 약 3 페이지에 걸쳐 영어,프랑스어, 포르투갈어로 씌여진 기사들이 보였다. 영어로 된 기사들은 대부분이 봉준호 감독의 첫 데뷔작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