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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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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은 취업면접과 뭐가 다를까? 마치 면접관 두 명이 서로 면접을 보는 듯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누가 외모지상주의는 미디어가 만들어 낸 허상이라고 하는가. 미디어는 시청자나 청취자가 보고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매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개팅에서 가장 먼저 보는 건 여자도 남자도 외모가 아닐까. 속물같은가? 외모를 안 보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사람은 몇 안 된다. 온라인으로 긴 시간동안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가능 할 듯 하다. 책을 표지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지만 책 표지가 보기 좋다고 해서 내용이 나쁘다고 말 할 수도 없지 않은가. "외모도 본다"와 "외모만 본다"는 분명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원하는 외모가 분명 존재하지 않는가. 그리고 외모라는 것은 사람의 생김새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취업..
남친이 내 맘을 몰라줍니다. 헤어져야 하나요? 사연이 들어왔다. 오래간만에 사연이다. 요 근래 사연이 들어와도 도저히 답장을 할 수 없었다. 이유는 단 하나. 바쁘다.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많았다. 최근 시작한 팟캐스트 편집, 회사 마치고 가는 운동, 주말마다 가는 교육 등등 예전만큼 개인 시간이 나지 않는다. 여하튼, 각설하고 다시 상담-고민 나눔이라 부르고 싶다-을 시작했다. 약 4년간 블로그를 통해 글로 했던 고민 나눔을 팟캐스트로 옮겼다. 세상 문제는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 없이 복잡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한 없이 단순해진다. 연애 문제도 그렇다. 헤어져야 할까? 계속 만나야 할까? 보통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헤어져야 하는 게 보통은 맞다. 절친한 친구가 조금 섭섭하게 했다고 절교 생각하진 않는다. 하물며 더 친하고 더 가까운 애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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