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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Simon Pegg<사이몬 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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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음을 몰아내고 뭔가 써야 써야지 하며 미루다가 결국 오늘에야 다시 쓰게 된다.

언제나 영 명에서 한자리를 기록하는 방문자 수를 보며 읽히지도 않는 글들을 써서 뭐하나 싶지만 방문자의 수보다

나를 더욱 괴롭히는 것은 읽히던 읽히지 않던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자 라고 다짐하며 시작했던 초심이되겠다.

 

어쨌든 예전부터 영화들을 보며 유명하진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마음에 드는 배우들이 이 영화 저 영화에서 주연,조연으로 나오는 것을 보며 배우들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면 좋겠다 싶었던 것을 오늘에야 실행 해 본다.

 

처음이자 오늘 소개 할 배우는 Simon Pegg라는 우리나라에도

여러 편의 영화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국 배우 이다.

 

 

Simon Pegg 본명 Simon John Beckingham 1970 년 2월생 이라고 하신다. 우리나라 나이로 치자면 38? 정도 되시겠다. 이 배우를 처음 알게 해 준 영화가 Hot Fuzz 였던 것 같다-정말 기억이 안난다- 정확히 말 하자면 아마도 그 영화 이 후로 관심을 가지게 된 듯 싶다. 참으로 마음에 드는 블랙코미디 였다. 여러분들도 구글 해보면 알겠지만 이름이 바뀐 이유는 그의 부모가 이혼 한 후 어머니를 따라간 이 배우가 새 아버지의 성을 따르게 되며 성이 바뀐 듯 싶다.

그리고 이 사람을 따르는 수식어는 영국 배우 뿐 만이 아니라 코메디어, 감독, 작가, 제작자 등이다. 참으로 다재다능 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듯 하다.

 

2004년 개봉

Director: Edgar Wright
Writers:  Simon Pegg (written by) and
            Edgar Wright (written by)

몇 년전에 친구놈이 정말 재밌다며 소개 해 준 영화다. 아니다 그 친구 집에서 친구는 자고 나 혼자 이 영화를 본 듯 하다. 보다 그저 그래서 끄고 나도 잔 듯 하다. 어쨌든 그 때는 그저 그런 좀비 코메디 영화 였다고 생각을 했었다. 코메디나 좀비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꽤나 잘 알려진 영화 같다.-조사 해 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

블랙 코메디이며 정말 약간의 부분이 잔인하긴 하지만 꽤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중에 하나다. Writer(작가) 감독과 함께 각본을 함께 작업 한 모양이다.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작가란에 올리고 있다.

 

줄거리는 어느 날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영국이 좀비 바다가 된 상황에서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좀비들을 피해 술집으로 몸을 피하는 내용 되겠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게 블랙 코메디라고 말 하게 한다.

 

 2006년 작

Director: Jean-Baptiste Andrea
Writers:  Jean-Baptiste Andrea (writer)
            Billy Asher (writer)

빅 나씽 정도로 발음 되시겠다. 굳이 번역 까지 하자면 정말 진짜 아무것도 아닌?-직역이니 너무 믿지 마시길- 정도 되는 듯 하다.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 영환데 저 배우가 나와서 반가웠더랬다. 그리고 주인공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신 프렌즈의 로스 되시겠다.-본명은 잊었다.-  이 영화에서는 로스를 속여 사건에 휘말리게 하는 장본인 중 한명이다. 이 영화도 블랙 코메디로서 그저 생각없이 보면 되는 영화이다. 미국 영화여서 그런지 가족애를 강조하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런들 어떠리 코메딘데 그냥 웃으며 보며 되는 영화 중에 하나 되시겠다.

 

작년인지 재작년 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재인지 제인지도 기억이 않난다.-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나서 그런지 영화 내용도 얼추 기억 날뿐이다. 로스가 대학교수 인듯 한데 직업을 구하지 못했는지 사업을 실패했는지 전화 교환수로 들어면서 사이몬을 만나 큰 돈을 만지기 위해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이다.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람들이 어이 없이 죽어나가는 상황을 보며 웃음을 내게 하는 건 역시 블랙 코메디라고 할 수 있겠다. 보고나면 와 재밌다 라는 생각은 들거나 또 볼 만 하겠는데 라는 생각은 하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보면서 와 재미없다 라는 생각은 안한듯 하다.

 

2007 년작
Director: Edgar Wright
Writers:  Edgar Wright (written by) &
            Simon Pegg (written by)
보시다 시피 새벽의 황당한 저주(원제: Shaun of dead) 와 감독과 작가가 똑같다 이번에도 사이몬씨가 작가로 참여 하신 영화이다. 참으로 재밌게 봤다. 이번 영화에서는 진지한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그 대신에 그의 주변 상황과 인물들이 웃음을 만들어 낸다. 말도 안되는 상황을 무덤덤하게 표현하고 유머를 더했다라고 표현해야되나? 뭐 어떻게 표현을 하던 블랙코메디 중에 블랙 코메디다. 이 영화를 보고 Simon Pegg 이라는 배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좋아하게 돼었다. 아마 우리나라에선 극장개봉까지 한 영화로 알고 있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사이몬 펙이 인지도를 국내에서 얻어서 그런 듯 하다. 한 번은 아는 여동생에게 이 영화를 소개 해 줬다가 질타 아닌 질타를 받아야 했다. 아무래도 여자들 취향은 아닌 듯 싶다.-물론 좋아 하시는 여성분들도 있겠지만, 한명을 보고 내린 평가이니 너무 마음 깊이 받아들이지 마시 길 바란다.-
대충 내용은 런던에서 재직중인 주인공이 하도 일을 열심히 해서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되고 그 지방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내용 되겠다. 영화를 보다가 생각지도 못 한 부분에서 잔인한 부분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이건 작가나 감독의 취향인 듯 싶다.  

 

2007년작

Directed by
David Schwimmer  
 
Writing credits
Michael Ian Black   (screenplay) &
Simon Pegg   (screenplay)

Michael Ian Black   (story)

사실 이런 영화가 있는 지도 몰랐다. 검색 하다 보니 대표작 중에 하나로 뜨기에 검색을 해보니 대이빗 쉼머가 감독을 했다- 그래 맞다 프렌즈의 로스가 대이빗 쉼머 이다.-  대이빗 쉼머가 감독을 하고 각본과 주연에 사이몬 펙 되시겠다. 여기저기 줄거리가 인터넷에 널려있긴 하지만 내가 못 본 영화이기에 줄거리는 생략키로 하겠다. 왠지 봐서 나쁠 것 같진 않을 내용 같지만 왠지 가족애를 무지하게 강조하는 듯한 느낌을 풍긴다.

선택은 당신이!

 

 2008년작

Director:Robert B. Weide
Writers: Peter Straughan (screenplay)
           Toby Young (book)

사실 처음 이 포스터를 봤을 땐 '이 아저씨가 저 누님이랑? 많이 떴나보군' 이라는 생각을 했다. 극장 개봉 당시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차마 멜로코메디를 혼자서 볼 용기가 없었다. -어렸을 땐 정말이지 그런 생각 추호도 해 본적 없지만 나이를 먹으니 소심해지긴 하나보다- 그렇게 지나쳐 보내고 잊고 있다보니 여지것 안보고 있다. 때를 놓쳐서 그런지 보고 싶다는 생각도 예전만큼 들진 않는다. 정말 볼게 없구나 하는 타이밍에 봐줘야 겠다라고 생각 중이다. 진실을 이야기 하자면 지인 중에 한명이 그저 그랬어라는 말을 듣고 봐야 겠다 라는 생각을 어느 정도 죽인 것도 있겠다. 남의 말을 듣고 영화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이유가 이 영화를 보는 것을 미루게 하는 중이다.

 

 

이 아저씨 주연뿐만 아니라 이 영화 저 영화 조연에서 단역으로도 출연 하는 듯하다.

 

미션임파서블3 다. 몰랐었다 이 아저씨가 조연?단역? 으로 출연했었는지. 검색을

하다보니 미션임파서블에서 사무실 직원으로 등장 했던 듯 하다. 물론 내 기억엔

전혀 없다.

 

The Good Night 이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 배우 때문에 보게 된 영화다.

이 영화의 주인공 러브 액츄얼리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그 아저씨다. 이 아저씨가

크루즈와 펠트로와 영화를 찍었다기에 '어쩌다?' 라는 생각과 영화에 대한 의문으로

보게 되었더 랬다. 그랬던 영화에 또 다시 말도 안되는 유머스런 대사를 하며 사이몬

이 등장한다. 왼쪽 남자도 사이몬 처럼 이 영화 저 영화에 조연 주연으로 출연 중이시다.

Shaun of Dead 에서도 잠깐 스쳐지나가는 단역으로 출연한다.

 

 

 

Land of the Dead 에서 좀비 중에 한명으로 사이몬 펙이 등장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못 봐 줄 영화 중에 하나였다고 기억이 난다. 역시나 검색을 하다보니 이런것도

알게 된다. 사진 위에 사인이 사이몬 펙의 친필 사인이라고 하니 가면 뒤로 숨은 얼굴이

그의 얼굴인 듯 싶다. 진위 판명을 내가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렇다고 말 할

수 밖에.

 

 

워낙 글재주가 변변치 못하기도 하지만 영화 한편을 보고 감상평을 내는 것 보단, 배우 한명에 대해 쓰는게

훨씬 방대하고 쓰기도 힘든 듯 하다. 주제도 제대로 못 잡겠고 이 배우에 대해 뭔가를 쓴 것보단 이 배우가

무슨 영화를 찍었는지 정도가 된 듯 하다. 게다가 생각보다 많은 정보에 자료에 기겁하고는 얼추 간추려 쓰게 되었다. Simon Pegg 라는 배우 영국에서는 TV배우로서 꽤나 유명한 듯 하다. 꽤나 많은 TV 시리즈 -블랙북, 닥터후- 에도 한 두편에 조연으로도 출연 했던 듯 하다. 잘 생기고 멋지고 완벽한 몸매에 미국배우와는 다르게 작은 키에 멋지지 않은 몸매 이지만 유쾌하고 유머스러운 그의 연기는 진정 매력적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스타트렉, 지구의 끝 등등 2009년 이 후로도 신작이 예정 되어 있으니 그의 영화를 보는 재미를 이어 나 갈 수 있을 듯 하다. 이 곳에 소개한 영화 외에도 그의 영화가 더 있겠지만 그 영화를 찾는 것은 당신의 몫으로 남겨 두고 싶다. 눈 아프다 나.. 뭘 더 써야 할 지도 모르겠고.. 더 찾기도 사실..

 

작고 한 헤밍웨이씨가 대충 이런 말을 했다고 들었다 '좋은 글이란 없다. 다시 쓴 글이 좋다' 이렇다는데 마음에도 와닿고 이해도 가지만 나는 내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치 않기에 다시 쓰지는 않겠다. 정말이지 모든 건 한번에 끝내는게 좋은 듯 싶다.

 

만약 당신이 이 글을 한 줄도 빼놓지 않고 읽으셨다면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그렇다면 다음 글은 당신을 위해 더 좋게 써보려고 노력 해보겠다. 물론 이미 쓴 글을 오타 수정 외에는 다시 쓰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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