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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펜

연애상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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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스 오페란디의 연애상담은 무료입니다. 연속으로 오는 상담 요청 메일을 읽으면서 상담 요청을 하시는 분들이 아직 모두스 오페란디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확실한 지침이나 설명이 부족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라는 생각에 오늘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연애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모두스 오페란디 연애상담설명서를 포스팅 합니다. 




호칭 : 모두스 오페란디는 이 블로그의 이름입니다. 쉽게 M.O(엠오)라고 읽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 모두스 오페란디를 운영하고 있는 제 이름은 유라(Yura) 입니다. 웬지 여성스러운 이름이지만 저는 남자입니다. 제 메일을 받아 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앞으로 메일을 쓰실 때 혹시 호칭 때문에 난감하신 분들이 있을지 몰라 밝힙니다. 편하게 이름으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담 : 내용은 최대한 자세하고 요점을 정확하게 해서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요점과 중점만 이야기 해서 '이런 친구가 있습니다, 저를 좋아하는 걸까요?' '이 친구가 이렇게 행동합니다,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고백해도 될까요?' 식의 질문은 곤란합니다. 저는 점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상담을 해주고 있는 사람 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 있다면 단 번에라도 독심술을 사용해서 정답을 딱 하고 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그런 능력은 저에게 없습니다. 그러니 상담 글의 양과 내용에 따라 제가 분석하고,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명확해지거나 불명확해 집니다. 독심술을 요하는 수준의 상황 묘사글은 죄송하게도 답변도 드리지 않고 당연히 포스팅도 되지 않습니다. 혹시, 상황의 설명만으로는 불가능하거나,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당사자들의 카톡 대화내용이나, 문자 대화 내용들을 스샷(모자이크)을 첨부해 주시면 더 나은 상담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내용의 길이는 최소 A4 용지 한 장에서 한 장 반이었으면 합니다. 길이가 짧더라도 내용이 알찬 글이 있고 길이가 길더라도 이해하기 힘든 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최소한의 양을 채우지 못 한 글들은 이해하기 힘들 확률이 높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상담 메일을 보내실 때 최소한의 양을 지켜주시면 상담을 받으 실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가격: 무료 입니다. 연애상담을 통해 돈을 벌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메일로 답변을 드리지 않고 포스팅을 통해 상담 글을 읽을 실 수 있습니다. 가끔, 공개 포스팅은 하지 않고 메일로 답변을 받아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몇 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포스팅을 전제로 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름,장소,직업,상황,나이 모든 건 가명을 쓰고 각색을 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으므로 혹시 아는 사람이 읽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누가 읽어도, 이런 어딘가 있을 수 있지 하는 수준으로 각색을 하고 있으니 얼굴이 알려지고 자신의 상황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이걸 왜 무료로 하고 있느냐? 라고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는데, 우측에 보시면 에디터의 글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그 곳에 있는 글들 중에 연애상담을 시작한 계기를 써 놓았으니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담 선택 : 우선, 주 5일제를 전적으로 지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말에는 포스팅 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금요일에 받은 상담은 월요일에 포스팅이 됩니다. 그러니 정말 급하게 상담을 받고 싶으시다면 월요일에 그리고 상세한 내용을 담아 메일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담은 요청하신 순서대로 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사연의 내용이 너무 짧고, 이해하기 힘들 경우 제가 더 자세한 내용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사연의 내용이 너무 짧고 함축적인 경우 상담을 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바뀌어 평일에 받은 상담신청을 주말에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아무 답장이 없다가, 주말에 글이 게재되었다는 메일을 받으 실 수도 있습니다. 



연애 상담 뿐만이 아닌 사연 글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겪은 기묘하고 이해하기 힘든 연애 경험, 성공한 연애 이야기, 소소하지만 달달하게 연애하는 분들의 사연 글도 받아 포스팅 해 드릴 예정입니다. 자신의 연애 경험을 공유하고 싶으 신 분이나, 연애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으신 분들에게 모두스 오페란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참여는 언제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위의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메일을 주시면 최대한 좋은 상담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모두스 오페란디를 방문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독자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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