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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정치

기후변화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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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다룸에 있어 바다는 상대적으로 다른 기후변화를 겪는 자연환경에 비해 제대로 된 조명을 받고 있지 않다. 하지만 증가하는 CO2와 다른 기후변화의 여파로 인해 지구의 환경체계의 핵심 중에 하나인 바다 또한 긍정적이지 못 한 변화를 겪고 있다. 증가하는 CO2 덕분에 바다의 산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바다의 미생물과 여러 생물체에 영향을 끼쳐 먹이사슬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어업분야에 종사가 많은 개발도상국들 같은 경우 변화하는 바다의 생태계 때문에 예전과 같이 어업에 종사 할 수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 작게보아 해안가에 살며 어업에 종사하는 어부들에 직접적인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지 이 문제를 다각적이고 넓은 시각으로 본다면 기후변화로 인류가 겪게 될 식량문제와 직결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량의 단백질을 수산물로부터 얻고 있는데 어업량의 변화가 급격하게 생기게 된다면 수산물을 현재 처럼 사람들이 구매하거나 판매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 이다. 


2050년 경에는 현재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어업량이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기에 바다가 함유하고 있는 산소의 감소로 평균 생선의 무게가 약 15%-25%정도의 급감률이 예상 되며 이는 인류 어업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사료가 되고 있다. CO2의 증가로 대기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바다가 더이전 만큼 산소를 붙잡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리스트에는 약 600여 종의 물고기가 포함되고 있다.

또 다른 기후변화의 징후로는 예전과는 다른 바다의 이동경로라는 것 이다. 북대서양과 같은 경우는 예전과 같은 이동경로를 통해 유입되던 바닷물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바다의 이동을 통해 이동하던 물고기들과 계절의 변화로 바닷물의 온도가 변화하여야 하는 것에 큰 장애를 주고 있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고 느낄 수 없는 이러한 변화들이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이미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태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지구의 환경 속에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 할 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할 것 이다. 더 나아가 현재 유엔, 국제기구, NGO등에서 내놓고 있는 해결방법들과 방책들이 각 국가에서 제도화 되고 정책화 되어 기후변화를 방지 할 수 있는 힘을 한 곳으로 집중 시켜야 할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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