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연애상담

(150)
이별에 단호한 남자친구 단호함에는 유연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싸운다. 연인들이 그렇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거의 그냥 싸운다, 이유가 없다라고 말해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해 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보통은 똑같은 이유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반복되는 상대방의 실수나, 습관 또는 잘못들을 가지고 끝이 없는 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한 사람이 백기를 들면 다음 싸움으로 옮겨가게 되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게 되면 전쟁은 끝나게 된다. 전자의 경우는 협상이 일어나는 탁자 위에 새로운 주제가 올라오게 될 것이고 후자의 경우 두 사람 모두 탁자를 떠나거나 한 사람만이 남아 협상을 이어가려 노력하게 된다.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자신에게 맞추기를, 아니면 반대로 본인을 상대방에게 맞추기를 포기하는 경우 연인이 이별을 하는..
잘 해주는 남친에게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있을 때 잘해라. 연애경험도 얼마없는 여성이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다. 마음에 드는 사람, 마음에 맞는 사람 찾기 힘들다고 느끼던 상황에서 만난건지 아니면 이런 사람을 만나고나서 느끼게 된건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결론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다는 것이다. 알아가는 단계에서 좋은 감정이 생겼고 연인관계가 됐다. 외모도 성격도 그리고 직장도 어디에 내세워도 빠지지 않을 정도의 남자다. 그리고 여성 본인도 그렇다, 어디 나가서 못났다라는 말을 들을 여자가 아니다. 이 정도면 두 사람의 연인관계도 어디 내세워도 부족할게 없을 정도다. 여기까지 들으면 동화속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의 결말을 기대해도 좋지 않나 싶다. 하지만 인생사 어디 그렇게 호락호락한가, 완벽한건 어디..
연애학력시험 고민하게 만드는 그 남자의 행동 그리고 대처방안 다음 예제들을 읽고 문제에 대한 답을 고르시오. 예제1) 여자 A와 남자 B는 연애를 했고, 둘의 관계는 150일이 지나 파탄이 났다. 여자 A는 남자 B를 무척 마음에 들어 했지만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남자의 행동과 둘의 연애를 대하는 태도에 불만과 불안이 생겼고, B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하게 됐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둘의 관계는 정리가 되었고 A는 B를 잊어가며 공부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A가 마음을 다 잡고 공부를 하던 중 B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큰 의미가 없는 문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A는 그런 B의 행동이 다시 신경쓰이기 시작했고, 꺼져가던 B에 대한 마음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A가 보기에도 중요하거나 B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문자..
전화번호를 바꾼 남자친구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인간적인 배신부터 타인이 보았을 때는 별 것 아닌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까지 다양함 그 이상이다. 대부분의 이별은 단 한 순간의 기분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의 얼굴을 보며 헤어져야 겠다는 결심을 내지 않는 다는 뜻이다. 서로간에 쌓여온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져가면서 감정의 갈등이 쌓여가다 한 번에 터져버릴 때가 많다. 어제까지 웃으며 만난 그 사람이 오늘은 이별을 고했다고 해서 이상할게 없다. 표현을 하지 않았을 뿐 마음에 자리 잡고 있던 결정이 구체화 되어버린 것일 뿐이다. 로마가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았듯 하루만에 망하지도 않았다. 연애도 비슷하다, 서서히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이별을 향해..
취준생 남자친구와 데이트 비용 청년 실업이 10%에 가깝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10명 중 1명이 실업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취업을 한 9명이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한 명은 취업준비 한 명은 힘들게 번 돈을 저금하고 본인한테 쓰고 데이트 비용까지 써야 한다면 이는 사랑을 떠나 현실일 수 밖에 없다. 사랑이 돈을 벌어다 주진 않으니 말이다. 둘이 손 잡고 영화라도 한 편 보고 밥이라고 한 끼 먹을려면 돈이 필요하다. 둘 다 또는 둘 중에 한 명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돈을 부담하는 쪽이 경제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면 문제의 무게가 그나마 가벼워 질 수도 있겠지만 둘다 넉넉치 않은 상황이라면 돈을 부담하는 쪽은 지치게 되어 있고, 돈을 부담하지 않는 쪽도 미안한..
[고민상담] 연애가 힘들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망할놈의 연애는 정말 쉽지 않다. 교과서나 성경책 또는 다라니경같이 대부분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리고 적어도 어느 정도는 안내서 역할 정도라도 해 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연애상담을 해 드리고는 있지만, 저도 평범한 사람이고, 혼자서는 절대로 해결할 수도 없고 답을 낼 수도 없는 연애문제의 특성 덕에 속이 시커멓게 타보기도 하고 이러다 탈모라도 겪게 되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민도 합니다. 차라리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나마 어떻게든 참고 견뎌낼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 한게 연애인듯 합니다. 제 연애도 제대로 못 하면서 타인에게 이렇게 하면 좋다, 저렇게 하면 좋다, 이런 건 좋다 안 좋다 라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것 같아, 직접겪은..
전화번호까지 바꾼 전남친 잡을 수 있을까? 연애를 하다보면 고질적으로 싸우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한 명은 고치라고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한 명은 고치겠다고 수 백번을 약속을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는 경우는 없다. 누군가의 버릇을 고치겠다는 것만큼 오만한 생각도 없고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동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대편의 마음에 안드는 행동과 습관을 고쳐야할 의무도 없고 권리는 더더욱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이 하는 싫은 행동을 무조건 참고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며 그 사람과 맞지 않는다며 떠나야 할 이유도 없다. 서로를 인정하고 조율하고 맞춰 나가는게 연애의 핵심이요 본질이다. 말은 쉽다, 당연히 말은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쉽게 할 수 있으나 저게 안되니 그 많은 연인들이 헤어지고 만나..
썸남의 애매한 태도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 썸을 타고 있는 남자가 확실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애매하게 행동하는 것 만큼 답답한 것이 없다. 차라리 내가 마음이 없었으면 잘라내면 되는데 마음이 어느 정도 썸남에게 향하고 있다면 이 또한 쉽지가 않다. 분명 나를 좋아한다는 듯한 어투로 말도 하고 좋아하는 여성에게 하는 듯 한 행동을 하면서도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썸남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누차 말하지만 어떠한 연애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게 중요하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썸을 탄다는 것이 이 사람과의 관계가 시작하는 것이 후회하게 될 결정인지 아닌지 탐색을 하는 것이기에 지금 타고 있는 썸을 마무리 짓는다고 해도 큰 후회가 남지는 않을 것이다. 전통적으로나 관습적으로나 연애의 시작은 남자의 고백으..
그 사람 내 몸을 원한걸까 아님 마음을 원한걸까? 과연 내가 사연을 제대로 이해하고 상담을 잘 해주고 있는 것인지, 상담을 받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 매번, 도움이 되고 문제의 해결까지는 아니더라도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고는 있는지, 말이다. 연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되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소한 이유로 시작한 일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주 조금라도,적어도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상담을 멈추지 않고 있다. 사자성어 중에 언행일치라는 말이 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아주 잘 알려진 말인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된다는 뜻이겠다. 하지만 저 잘 알려진 사자성어를 실제로 지키며 사는 일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정도와 함께 정비례한다. 그만큼 지키기가 힘..
의심가는 행동을 하는 여자친구 의심이라는게 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도 받는 사람도 스트레스 일 수 밖에 없다. 의심을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되고 의심을 받고 싶지 않게 처신을 해도 의심을 받을 때가 있다. 의심을 너무 해서 탈이 되는가 반면 의심을 너무 안 해서 손해를 보고 사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의심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잘 못인지, 의심을 하게 만든 사람이 잘 못인지 그 경계도 애매하고 의심을 풀기위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접근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지 난감해 지기도 한다. 차라리 모르기나 했으면 마음이나 편했을 것을 의심이 한 번 시작되면 그 끝이 보이지를 않게 되고 심지어는 의심이 풀리고 나서도 진실을 말해도 거짓으로 받아들여 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신뢰는 그만큼 중요하고 깨어지면 다시 예전으로 돌리기가 쉽지않다...
두 달만에 헤어지자는 남자의 심리 외 1 사귄지 두 달 만에 헤어지자는 남자를 잡고 싶다는 여성 A 거두절미하고 사귄지 한 달 두 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는 웬만하면 놓아주는게 좋습니다. 연애상담하면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안 하려는 말이 가볍게 헤어지고 쉽게 포기하라는 말입니다. 만약 남자가 이런 사연을 보냈다면 정말 놓치기 싫다면 찾아도 가보고 선물도 줘보고 진심을 담은 편지도 줘보고 아니면 튕기기도 해 보라고 말 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남자와 여자는 사랑에 빠지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 속도가 여자에 비하면 LTE 속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빠릅니다. 그런 남자의 속성을 고려 했을 때 만난지 1달 2달 밖에 안되서 헤어지자는 남자는 믿을..
연애상담 - mohalka.com 작년 6월에 첫 번째 상담 글을 시작으로 총 24개(연애 상담에 관한 포스팅만)의 포스팅 약 22 명(같은 분을 위한 중복 포스팅도 있었다)의 연애에 관한 상담을 했다. 연애 상담을 시작하면서 예상한대로 대부분의 상담 신청자는 여성들이었고 남성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남녀 비율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진심어린 마음과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해 왔다. 연애상담을 시작한 이유는 일전에도 밝혔지만 단순한 동기였다. 연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며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 연애와 사랑이 그리 쉽지 않고 실제로도 상처받는 사람들을 보고 상담도 해주었기에 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해주어보자 라는 단순한 마음에 시작했다. 한 마디로 표현을 해 보자면 "그저 돕고 싶다" 가 연..
힘든 연애를 하게 되는 이유들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끼고 보살피고 함께 한다는 건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아마 사랑한다는 인간의 행동만큼 고귀하고 아름다운 일은 없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한 송이의 꽃이 되어 아름다움을 갖기 위해선 수 없이 많은 시간과 양분이 필요하다. 꽃의 아름다움이 쉽게 얻어지지 않듯이 사랑과 연애의 아름다움도 절대 쉽게 얻어 질 수 없다. 이 점을 잊고 연애를 하다보면 사랑이 아름다움에서 추악함으로 변하고 만다. 연애가 힘들어지고 힘든 연애를 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몇가지를 살펴 보도록 해보자. 1. 충실성 충실성, 연애는 사회 속에서 하는 사람들의 약속 중에 하나다. 둘 만이 함께 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사랑을 주지 않으며 서로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 이 약속은 두 당사자간에 이행이 되어야 ..
모든 걸 바쳤던 3년의 연애 그리고 이별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존재들은 작은 것 부터 시작해서 크기를 키워 나간다.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라는 것도 그런데 처음에는 작음 호감으로 시작해서 거대한 사랑 또는 비대해진 집착이 되는 경우도 있고 호감이 커져 사랑이 되고 사랑이 변질 되어 집착이 되거나 호감에서 사랑이 되었다가 증오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으로 시작해 증오가 되었다가 무감정이라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렇게 변하는 마음을 우리가 조절하고 조종 할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사랑이 증오가 되는 것도 증오가 사랑이 되는 것도 사실상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년이면 짧지 않은 시간이다. 몸을 섞고 마음을 섞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한 연인의 3년이라는 시간은 ..
(싱글탈출)썸녀가 당신을 피하는 이유들 썸타다. 신조어다. 남자와 여자사이에 something(무언가가 있다, 오고가고 있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어를 한국어로 옮긴 신조어다.썸을 타는 일은 매우 재미지다. 너무 재미져서 실제 연애보다 썸만 타는 걸 즐기는 사람이 있을 것도 같다. (물론 근거 없는 내 예상이다.) 어쨌든 썸이 재미진 이유는 희망이 보이고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무언가 서로 사이에 있지만 아직은 그 무언가가 정확히 모르는 단계. 줄을 타는 곡예사를 보면서 저 사람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며 조마조마 하며 보는 것 보다 더 썸타는게 더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 하다. 왜? 그 줄 타는 사람이 바로 나니까. 밑으로 광할하게 쭉 펼쳐진 싱글이라는 거대한 평야로 다시 떨어질 것인가 줄을 안전하게 잘 타 연애라는 반대편 목적지까지 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