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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피겨 불모지 한국의 기적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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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로 다시 한 번 경탄을 낳게했던 김연아 


피겨 불모지인 한국, 사막에서 꽃피운 기적 김연아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은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사막에 비유하자면 조그마한 선인장 몇 그루가 드문드문 자라고 있었을 뿐이다. 사막 위에서 꽃을 피우는 기적을 김연아는 전세계에 보여준다. 전세계가 경악하고 경탄 할 수 밖에 없었다.

 

피겨가 좋니? 라는 엄마의 질문에 김연아의 대답은 이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을 김연아는 걷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아사다 마오에게 메달을 양보했던 김연아는 청소년기에 들어서 그녀의 진가를 발휘 하기 시작한다.

 

세계의 피겨팬들과 전문가들이 그녀에게 눈을 고정시키기 시작했고 새로운 전설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어떤 스포츠던 수없이 많은 유망주들이 기대와 찬사를 받다 사라져 버리고는 한다. 하지만 사막 위에서 단련된 김연아는 당당히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여성 최초로 피겨 200점을 돌파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경이로움을 안겨주었고 영국의 한 캐스터는 김연아의 연기를 보며 Long live the Queen!” “여왕님 만세 보며 까지 외친다. 전세계가 인정하는 피겨의 여왕으로 등극한 것이다.

 

그녀의 전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올림픽 도전으로 이어진다. 당당히 대한민국 최초로 피겨에서 금메달을 대한민국의 품에 안겨주는 쾌거를 이룬다. 올림픽과 갈라쇼를 통해 김연아는 자신이 피겨계의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 큰 족적을 남긴 여왕이자 전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준다.


 


천재라는 수식어는 모든 성공한 사람에게 붙는다. 하지만 천재들의 이면에는 언제나 노력이 숨어있다. 휜 발목과 척추는 그녀가 평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변해준다.

 

피겨라는 말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 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던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에도, 열악하다는 말로는 표현도 안 되는 환경에서 김연아 그녀는 환경을 이겨냈고, 편견을 깼으며, 본인을 정복해냈다

 

평생을 전세계와 대한민국에서 기억될 또 다른 전설 김연아, Long live the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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