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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Thanks for Smoking은 거대담배회사의 로비스트이자 마케터인 닉 내일러라는 중심인물로 영화를 풀어나간다. 아내와는 이혼하였지만 아들에게만큼은 좋은 아버지이로 남기위해 노력하고 회사에서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상사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샐러리맨에 관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특이 할 점은 논리와 합리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논리와 합리는 엄연히 다른 것임을 이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인공역을 맡은 애론 엑하트 분이시다. 배트맨의 검사로 이름을 널리지 않았나 싶다. 담배회사의 로비스트로서 비지니스 출장을 아들과 함께 보내게 되면서 좋은 자신의 일과 좋은 아버지로서의 중점을 찾으려 하는 인물로 나온다.
영화의 시작 부분이다. 주인공은 영화에 담배를 반대하는 프로그램에 자신이 속해있는 담배회사를 대변하기 위해 참여하게 된다. 보이는 소년은 어린나이부터 담배를 피워 폐암에 걸린 소년이다. 주인공은 담배회사는 청소년들의 흡연을 방지하고 금연을 돕기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여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의 화려한 말솜씨로 단숨에 분위기를 자신 쪽으로 이끌어 온다. 이 소년을 필두로 담배가 미치는 악영향과 담배회사의 부당성을 부각시키려던 방송은 주인공을 통해 실패하게 된다.
주인공과 같이 사회의 악이라고 평가 받는 직종에 몸담고 있는 친구들이다. 여성은 음주협회 다른 남성은 총기협회에 몸담고 있으며 그들은 그들이 속한 산업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이 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영화는 이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총기와 음주로 미국내에서 사망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담배회사를 적으로 삼은 주지사..국회의원이였나.. 닉 내일러와는 라이벌 구도로 등장하는 인물인데 그는 담배회사를 비판하고 담배의 유해성을 담은 그림을 포함시키고 예전 영화스타들이 담배를 피는 사진들에서 담배를 없애고 대신 사탕같은 것으로 대체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와의 싸움에서 닉 내일러는 치즈와 같은 유제품 그리고 육우등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를 거론하며 담배회사만이 아닌 다른 사업들도 사람들에게 해가 간다고 주장한다. 담배의 유해성도 유해성이지만 다른 식품들의 유해성도 간과해서는 안되며 담배의 유해성만이 부각받는 건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의 말솜씨에 놀라게 되고 그가 내세우는 논리에 감탄하기도 했다. 무엇이 맞다 무엇이 틀리다 또는 합리적이느냐 아니냐가 아닌 어떠한 논리로 자신의 주장을 펴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은 기억에 남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사실 영화는 담배가 나쁘다 나쁘지 않다가 중심이 아닌 아닌 과연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이 사회의 모든 물질들이 어떠한 식으로 대변되고 판매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 할만한 여지를 주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글을 읽어주시고 추천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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