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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처음보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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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람과 만났을 때 긍정적인 첫인상을 주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처음보는 사람과 친분을 쌓는 것 이다. 좋은 첫 인상을 주지 못 했다면 주어진 시간 동안 상대방과 최대한 많은 대화를 통해 첫 인상을 뒤집 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처음 만나는 사람과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무슨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가야 할지 잘 모른다. 난 원래 말 수가 없어서, 난 재미있게 말을 잘 못 하는 편이라, 사람과 대화를 하고 사람 대하는 일을 태생적으로 잘 하지 못 해서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보는 사람과의 대화를 꺼리고 힘들어 한다. 


하지만 재밌는 사실은 당신이 불편함을 느끼고 답답함을 느끼며 어떤 말을 하지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고민 할 때 상대방도 똑같은 고민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서로가 불편하고 어색한 공기 속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모를 때 머릿속에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할 문장이 있다. '친해지거나 멀어지거나' 당신이 어떤 말을 하던 좀 과하게 어떤 헛소리를 하던 결과는 둘 중에 하나다 친해지거나 멀어지거나. 





그러니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처음보는 사람 멀어질 거리도 없고 사라질 친분도 없다. 그리고 상대편도 불편한 자리에서 자신에게 말을 걸어 준 사람을 천하의 나쁜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고마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 상대가 여자이던 남자이던 간에 말이다. 순수하게 대화를 하려고 다가가고 나를 알기 위해 질문을 던지는 사람을 싫어 할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기 보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주길 원한다. 왜? 그게 더 쉽고 부담감이 없으니까 말이다. 만약 당신이 먼저 용기를 내어 말을 건 낸다면 상대편의 부담감을 덜어 준 고마운 사람이 되는 것이고 대화를 먼저 시도 했기에 대화를 주도 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 대화를 리드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대화를 이끌려 나가는 것 보다 덜 긴장 할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다.  


파티, 모임, 동아리, 축제, 회식 등등 어디에 가던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기기 마련이다. 아니면 일 때문에 수 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해야 한다. 그럴 때 마다 고민하지 말자 확률은 50대 50이다 친해지거나 멀어지거나. 부담 없이 상대방과 친해지려고 노력 해 보자. 처음보는 사람과 순수하게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느게 천인공로 할 일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대화의 물꼬를 트고 상대방과 적어도 5분 10분 이야기를 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을까? 사람들이 대화를 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 까인데 정말 하나 마나 한 고민이다. 보통 우리가 평소에 하는 대화를 생각을 해 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친구들과도 우주의 탄생 신비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 운동,음악,영화,책 일 등 사소하고 어렵지 않은 주제들이 많다. 단 정치,종교, 가족 이야기는 처음부터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서로에게 부담없이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찾아 내면 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섞어가며 대화를 풀어 나가면 된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즐기는 취미가 무엇인지 대화를 하며 조금 씩 이야기 하는 것이 처음보는 사람들과 친해 질 수 있는 대화법의 기본이다. 질문을 많이 하기 보단 우선 자신을 먼저 오픈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관련 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서로간에 공통점을 찾기 위함이다. 서로의 공감대를 쌓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공감대가 생겨야 대화를 할 수 있다. 공감대가 없다면 한 명은 질문하고 한 명은 대답만 하는 무미건조한 취조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상대방을 알기 전 까지는 경계심을 잘 풀지 않는다. 누가 먼저 경계심을 푸는지 암묵의 경쟁을 하게 되면 대화가 겉 돌고 오래 갈 수가 없어진다. 한 쪽이 먼저 마음의 빗장을 풀지 않는다면 둘의 대화는 절대 지속이 될 수 없다. 


만약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친목을 다져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것 이다.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시도하고 내 정보를 상대방에게 주는 것에 부담을 느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주는 정보를 토대로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머릿속으로 공감대를 찾게 된다. 그렇게 상대방의 문을 열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면 대화가 이어지게 된다. 대화가 이어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 가기 시작하는 단계에 들어가면 목적은 성공 한 것이다.   


사실 학연,지연,혈연 만큼 사람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운 것도 없다. 자신의 고향, 학교, 그리고 친척관계나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취미를 공유하며 느끼는 공감대 보다 더 큰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타지에서 만나는 동향사람에게는 고향의 이라는 다른 사람과는 공유 할 수 없는 태어나면서 부터 가진 공감대를 함께 가질 수 있으며,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것은 어린 시절, 대학 시절을 같은 공간에서 보냈다는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게 해 준다.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정보를 상대방에게 전달 해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자신이 살 던 고향이나 현재 사는 곳 그리고 어떤 회사를 다니며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세가지 중에 아무런 공감대를 찾을 수 없을 때 취미나 다른 것들로 공감대를 찾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친밀해 지는 대화를 하기 위해선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고 친해지려 노력하는 것이 죄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잡아 먹힐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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