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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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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페미니즘-평등과 불평등 인류는 불평등을 타파하며 평등을 추구해왔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그렇지만, 이 두 단어 중 인류가 가장 먼저 사용한 단어는 아마도 '평등'이 아닌 '불평등'이었을 것이다. 불평등이 언제부터 인류사회에 퍼지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보기에, 인류는 불평등이라는 단어가 생긴 이후부터 지금까지-아마도, 앞으로도 영원히- 불평등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로 시간을 돌리려 또는 평등만이 존재하는 시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 대다수는 평등과는 가까이, 불평등과는 멀리하고 싶어 한다. 인류는 지난 몇 세기 간 종교, 정치, 학문 등을 기본으로 삼고, 이성과 감성을 토대로 수많은 이론과 사상, 교리를 통해 평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쳐 왔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처절한 노력에도 불구..
영화 재클린 케네디로 돌아온 나탈리 포트만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은 더 이상 없다 어린 나이 레옹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나탈리 포트만은 유대인계 미국인이다. 레옹으로 세계적인 아역스타가 되었으나 레옹 후에 그녀는 공부를 선택했고 명문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간다. 연기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삶을 채워 나갔고, 지금은 어머니이자 아내라는 직함 또한 가지고 있다. 아역 배우들이 성인배우가 되어 어린 시절과는 다른 행보를 걷는과는 별개로 나탈리 포트만은 헐리우드에서 살아 남았고 온전한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레옹에서 가졌던 마틸다의 이미지를 깨고 그녀가 보여줬던 연기들은 모두 훌륭함이라는 수사가 붙는다. 블랙 스완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절정이 아니었을까. 나탈리 포트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 보아야 할 영화가 블랙 스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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