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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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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를 대통령에 당선 시킨 그말 변화. 변화는 우리의 기분을 설레게 하면서도 몸을 경직스럽게 만드는 단어다. 오래 다녔거나 아니면 단지 1-2년을 다닌 직장에서 더 이상 비전도 보람도 찾지 못 하고 심지어는 연봉도 만족스럽지 않을 때 사람들은 이직을 생각한다. 이직을 생각하고 고려하고 싶지만 말과 생각만 쉬울 뿐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도 막막하다.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괜히 직장 옮기고 고생만 더 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이직, 그리고 변화 나를 설레게 하고 희망차게 하지만 여전히 앞을 볼 수 없는 미래에 몸이 경직 될 수 밖에 없다.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이직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자.


1. 다시 한번 확인하자


이직을 진정으로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진정 자신이 원하는 업무와 환경에 대해서 고려해야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가 연봉에 있는지, 직업 환경과 스타일에 있는지 아니면 아예 필드를 바꾸고 싶은 것인지 이직의 진정한 이유를 본인은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2.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직이 가능하다면 모든 직장인이 내일 이직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직을 하고 싶어하는 이직 희망자와 잡 시장이 원하는 인재는 엄연히 다르다. 이직을 희망하고 있다면 이직 시장에서 당신이 가진 무기가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직을 희망하는 곳이 같은 동종 업계 쪽이라면 당신이 가진 무기를 확실히 보여 주고 능력을 펼 칠 수 있음을 확신 할 수 있어야 한다.


3. 이직 시장에 당신의 어떤 점을 부각 시킬 것인가


모든 직장인은 자신만의 능력이 있다. 사무를 처리하는 능력부터 사람을 대하는 능력까지 각자가 회사 생활을 하며 얻어내고 쌓아 올린 스킬들이 있는 것이다. 당신의 능력이 이직을 하려 하는 회사에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지 어떤 긍정적인 반응을 가지고 올 수 있는지 확실히 어필 할 수 있어야 한다.


4. 전혀 다른 업종은 보류한다


위의 2번 3번을 간략히 이야기 하면 당신이 사회와 회사에서 쌓아온 능력이 이직을 하는 회사와 어느 정도 매치가 되어야 한다. 서비스 업계에 있던 사람이 사무만 전문적으로 보는 회사로 이직을 희망한다면 이직을 받아 주는 회사에서 당신의 능력을 검증 할 길이 없다. 정말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을 원 한다면 회사를 다니며 틈틈히 자신이 원하는 업종으로의 이직을 위해 자격증 같은 것을 준비를 해야 한다. 아니면 완전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신입사원 급의 이직을 시도 해 보는 것도 좋다.


5. 이직을 원하는 업종과 회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


이직을 단순히 현재 다니는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연봉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이직을 고려 한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조금 더 나은 환경과 원하는 업무를 하기 위함이다. 단지 연봉만을 위해 이직을 한다면 예상하지 못 한 업무와 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찾아 올 수 있다.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 해서 오른 연봉만큼 더 많은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에 퇴직까지 생각 할 수 있으니 이직을 고려 한다면 원하는 업종과 회사에 대해 철저히 조사 하자.


6. 이직을 원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


겉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직을 할 업종을 정 했다면 이직을 할 회사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직을 희망하는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자. 그들의 업무 스타일부터 회사 분위기까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회사인지 더 보람차게 일 할 수 있는 회사인지 아니면 적어도 연봉이라도 확인을 할 수 있음 해야 한다.


7. 이직을 위한 인맥을 찾는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거래처 고객, 직원 등 앞 뒤 가릴 것 없이 주변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이직을 가능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업종과 회사들을 구체적으로 정했다면 주변의 인물들을 탐색해서 관련 업종에 있는 사람과의 연을 확인 해 보자. 정말 출중한 능력이 있다면 인맥이 없이도 이직이 가능 하겠지만 주변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이직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 한다. 또한 그들은 이직을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한 중요한 정보원으로서도 중요하다. 인맥이 전혀 없다면 인터넷 카페나 동아리라도 가입을 해서 인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8. 멀리 보자


이직을 하고 나서부터 시작 될 미래도 고려의 대상이다. 이직을 단지 현재 회사가 좋고 나쁨에 따라 하게 된다면 이직을 하고 나서도 직장 생활에 적응을 못 할 수 있다. 이직을 통해 진정으로 얻고자 함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직을 한 회사에서 임원까지 달 생각으로 이직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커리어 빌딩을 위한 또 다른 스텝인지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그리고 이직을 하게 될 회사가 번창을 할 것인지 업종이 호황 단계에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이직을 하는 순간부터 업종 자체가 불황의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알고 있어야 한다. 괜히 섣불리 높은 연봉에 발을 들였다가 3-4년 뒤에 원하지 않는 이직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원하지 않는 실업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9. 현실을 직시 하고 있는가


과연 이직을 꿈꾸고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것인지 생각 해 봐야 한다. 단지 이직을 원해서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을 하고 있다면 본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직을 할 상황도 아니고 이직을 할 능력도 되지 않는데 단지 현 회사에 대한 불만감으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은 본인만을 스트레스 받게 할 뿐이다. 현재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개인의 능력을 올리는 것에 집중 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본인 스스로는 이직이 가능한 상황이고 능력 또한 되지만 경제가 침체기에 있다면 이 또한 이직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이직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시장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10. 이직을 위한 다른 선택


이직을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것도 좋은 생각 중에 하나이다. 현재 몸담고 있는 업종과 관련 된 대학원 또는 사설 학원에서 졸업장과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도 진정 원하는 업종과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학교로 돌아가는 것은 재정적 문제가 동반하기에 쉽사리 내리기 쉬운 결정은 아니다. 그래도 학교로 돌아가 전공 지식을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거나 잠시 쉬어가는 순간이라는 마음으로 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직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몇 년 간 일 해온 회사와 동료를 뒤로 한다는 것이 의외로 쉽지 않으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직을 하는 것이 당신의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 하게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위의 사항들을 고려하고 차근차근 이직을 준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직을 원하는 이유’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 대해 알아 보겠다.



나쁜 상사 밑에서 직장생활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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